카테고리 없음

코로나19 체온측정[발열체크], 안심콜, QR코드의 현실.

드래곤아카즈킨 2021. 11. 1. 18:03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운영중인 "드래곤(P.T.W.D.K)" 입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금방 끝날줄 알았지만 지금까지 지구촌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백신이 준비되는 동안 QR코드와 안심콜과 발열체크가 생겼는데요.. 사실 TV속에서 보는 현실은..

 

"K방역은 선진국 수준", "국민성이 좋아서 전부 잘 하는 QR과 안심콜"이라는 주제로 자꾸보여주는데 사실상 현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안녕히세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백화점의 [보안]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하였듯 TV에서 보여준 것 외 진짜 현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거는 언론에서 다뤄서 공론화를 전개해야 하고... 국민 스스로 체온측정 알바생과 직원들의 고충을 한번쯤 상기 해 주셨으면 해서 써 봅니다.

 

1. 다 다른 체온측정 방식.

 

체온측정 기계의 모습과 모양에 따라 측정센서의 위치가 다, 다릅니다.. 보통 사람들은 센서에다가 측정을 안  하고 액정에다가 하거나 센서가 없는 곳에 손을 대고 체온을 측정하려고 합니다..

 

사실상 어르신들은 이해는 하지만 젊은사람부터 중년분까지 다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말씀을 드려도 앞사람이 어떻게하는지도 보지도 않고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응대하는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2. 안심콜과 QR코드는 절대로 안 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잘 해주면 저도 기분이 좋고 빠르게 고객을 뺄 수 있는데 모든사람들이 그러하지 않다는점 심지어 어르신들은 절대로 안하려는 분들이 꾀나 있습니다..

 

그리고 대뜸 "이거 언제부터 했어요?"와 같은 말씀을 하거나 "이걸 왜 해요?"라는 말을 주로하곤 하십니다.

 

이럴때마다 응대를 하는데 문제는 젊은사람들도 이러는 경우가 없잖아 있습니다.. 직원입장에서는 아주 대환장파티 수준이며 안하려고 일부러 했다고 거짓말을 하시거나 QR코드를 보여주는데 QR코드 마저 "쿠브(접종완료 QR)"을 주시거나 "교회 QR코드"를 주는 분들이 일부 존제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붐비는 틈을타서 직원들이 바쁘게 할때 일일이 확인이 어렵기에 체온만 하고 통과하는 경우도 많구요..

 

게다가 일부 고객들의 대충대충으로 하는 것.. 3명에서 와서 1명만 하고 대표로 했으니 괜찮다고 하고 통과하려는 고객 일행들 잡아서 시킨적도 많구요..

 

 

3. 정부와 백화점 강요되는 안전함 강요되는 서비스 질 향상, 지쳐가는 직원들.

 

아무래도 백화점이다보니 깔끔하고 깨끗한 건 둘째고 우선적으로 직원들의 ㅅㅓ비스가 아주 좋아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규모가 축소되고 회사간의 물갈이가 시작되어 인원감축으로 인해서 직원들이 줄고 근무시간이 대폭상승되는가 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체온체크와 QR그리고 안심콜이 중점으로 되면서 부터 서비스질이 대폭 낮아졌고 직원과 고객의 마찰이 심화되고 싸우는 경우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백화점 측에서도 일부 측정불응과 요구에서 발생하는 불만VOC는 눈감아주겠다는 입장으로 했으나 어느순간 불만VOC 걸리지 말되 체온측정과 QR 안심콜은 적극적으로 하라는 지침을 협력사 직원에게 요청했고 거기에 추가적인 고통과 불만이 속속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4. 힘들어죽겠는데 공무원들의 점검은 쓸데없이 야박하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국민의 선택을 존중받아야 하고 침해하지 않는게 긍정적인 부분인데.. 사실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공무원들이 매장과 업장을 돌면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얘네들이 방역수칙(안심콜, 발열체크, QR코드)를 잘 지키는지 아니면 아닌지..

 

문제는 어르신들에게 아무리 뭐라고 해도 절대로 안 지키는데.. 그것에 대해서 와서 "저 사람은 왜 들여보네세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할 수 있는 말은 "고객이고 고객에게 의무라는 안내는 하지만 공권력이 없어서 강제성을 띄면서 검사할 수 없다."고... 맞습니다 저희는 사기업이고 협력사 직원이라 강력한 공무를 수행하는 직렬 공무원에 준하는 공권력이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공무원 선생님께 여쭙고 싶더군요.. 본인은 구청이나 시청에 또는 일반 음식점이나 들어갈때 잘 하시고 계시냐고.. 

 

정부의 준수사항이지만 직원은 그걸가지고 안내하고 하도록 할 수 있지만... 강제성이 없다보니까 안하겠다고 하면 들여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고객도 가끔 혼잣말로 "귀찮아, (심한욕)"하거나 직원에게 "폭언"하는 경우도 많고 직원들도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제발 지시만 내리면 알아서 하겠지 라는 내용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주문은 국가 방역부서에서 하고 피해는 직원들이 다 짊어져야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