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탐방★/『사진 보고서』

경상남도 통영시 비진도를 다녀왔습니다!

드래곤아카즈킨 2013. 12. 29. 00:11

 

 20일 금요일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내려왔습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21일날 일어나 여러가지 준비를하고 통영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여 "비진도"를 가기위해 항구로 향했지요!

 통영여객선터미널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많아 모자이크처리 하였습니다~ 사생활보호 등등 다양한 문제 때문에요!!

 비진도를 향하여.. 정박중인 배에 승선을 위하여 잔교를 통하여 넘어가 봅니다!

 

과연 내가 탈 배는 어느 것인가!?

 배 이름은 "한솔"배 이지요 여러모로 소형급 이지만 중형급 입니다.

 

그리고 이쪽 바다를 넘어 저쪽 육지는 "조선소"가 있습니다.

 

통영에서 잘 보이는 조선소~!!

 배에 승선하여 후미방향 2층에서 잔교를 향해 내려다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도 탑승을 하네요~ 게다가 기동하는 배는 이쪽 배 뿐이더군요 3척의 배가 더 있지만 나머지 배는 기동을 안하던... 그렇지만 대타용이라 수리와 정비가 있다면 대타용 배를 운용합니다!

 한솔호 기동.. 항구를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박중인 "뉴파라다이스호"는 한산도 제승당을 가는 배입니다!

 

게다가 하역장 까지 있죠 "파란 화물선" 배가 들어와 한참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작업근로자의 모습이 힘들지만 그래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바다는 배들이 분주히 기동하고 육지에서 높게 솓은 크레인은 멈춰있습니다.. 조선소는 언재나 분주하지요!

 

저는 비진도를 향하여 통영 "강구안"을 통과합니다!

욕지아일랜드의 정상적 항로와 조정을 위하여 배를 돌립니다.. 이쪽을 향하여 서서히 방향을 전환하죠~

 

움~ 사진은 작아보이지만 꽤나 큰 배입니다! 

 그리고 "욕지아일랜드"의 출항이 이어집니다..

 

이쪽 "한솔"배 보다더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배이지요~ "욕지도"가는 배입니다!

 

 

 

 훗... 그렇지만 우리배가 빠르지롱.. 히히힣..

 

라고 하시겠죠.. 이 배는 저 배에 비해서 속력이 느립니다~~ 나름 중형급 배에서 저정도 속력을 내는게 신기할 정도이죠~!!

 

 

 1분도 안되어 한솔배를 따라잡았습니다~

 

거대하고도 웅장한 모습을 보아라~!

 

 

 선미 부분~ 그리고 넘어에 조선소의 유조선이 있고 그 뒤 산에는 "미륵산"이라는 통영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통영케이블카"가 바로 저 곳에 있죠 "미륵산"

 욕지아일랜드는 점점 한솔배를 따라잡았고 선두로 추월하는 중입니다.

 

서서히 앞서나가죠.. 그리고.. 

 멀어져 갑니다.. 확실하게 저 배는 빠르긴 하답니다!!

 통영 마리나리조트와 그리고 욕지아일랜드..

 

바다는 화려할 정도입니다.. 오늘 참 좋네요~ 물안개가 껴서 먼 시야는 확보가 안되지만~!!!

 통영에 놀러간다면 이곳에 숙박은 하시겠죠 통영 마리나리조트 입니다.

 

저도 어릴때 놀러가고 했었지만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지냅니다.. 저 곳에 갈 일이 없죠 실질적으로~!

 

그래도 관광객은 오시겠죠~ 저 곳도 좋습니다!!!

 한산도 앞바다에 떠있는 인양선 입니다.

 

저 인양선이 "침몰한"배를 건져내는 그 배로군요~ 거대합니다.. 이렇게 보니 작아보이지만 근거리로 접근하면 크겠죠~!

 멀리서 항해중인 "뉴 파라다이스"호 입니다.

 

제승당을 향하여 가지요~ 이쪽과 추월할 일은 없으니~ 게다가 이배가 빠르지요~!

 멀리 보이는 한려수도의 섬들과 배들... 제가 탑승한 선미부분에 큰 배가 보이시죠?

 

그 배가 바로 위 사진의 "욕지아일랜드"라는 배 입니다.. 꾀나 빠른 배이지요~!!

 

언재 저기까지 간건지~ㅋ

 그리고 항구로 향하는 화물선 한척... 통영에서 보는 흔한 풍경이지요 외지인은 모를 풍경들 입니다..

 

허허헛.. 크고 알흠다운 배들이 한 가득 하고~ 신기한 목적의 배들도 한가득 하죠!

 

 이거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부표"입니다.

 

부표가 "그물, 망"이 있다는 표시이구요 이 부표는 하루가 지나면 어선이 와서 건져서 끌어올립니다~

 

바로 어민들이 배를 몰고나와 설치해둔 것이지요~ 쉽게 고기잡는 것~

 TV에서 흔하게 보던 장면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그물을 건져올리거나 그물을 바다에 뿌리지요~ 그리고 끝 부분에 "부표"를 띄워 어민이 확인하기 쉽게끔 합니다~

 

간혹가다 다른 어선이 건져가는 일이 있어서 싸움도 많이 벌어지고~ 하죠.. 뭐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예인선이 지나갑니다.. 어디엔가 작업할 곳이 있나봅니다..

 

분주하게 예인선이 무언가 묶어서 이동 중 이네요~ 저 뒤에는 포크레인이 타고 있습니다~!!

 

 사방이 텅텅 빈 바다는 고요하고도 좋습니다..

 

낭만이 깃든 한려수도의 앞바다 이지요~!!

 어느새 저는 비진도에 도착하여 내렸습니다.

 

아차차.. 비진도 에는 "내항,외항"이라는 것이 있는데.. 내항은 "內(안 내)"즉 섬 내부의 항구이고 외항은 "外(바깥 외)"즉 섬 밖에 위치한 항구를 뜻합니다.

 

그러나 외항, 내항은 다른 섬이 아닌 다 똑같으니 안심하시구요~ "외항"에 비진도 "해수욕장"과 "민박시설"이 있습니다.. "내항"에도 있긴 하지요!!

 비진도 외항의 모습입니다.. 산 정상이 텅텅 흉하게 비었지요?

 

예전에 밭에서 뭘 태우다가 불씨가 비진도의 산에 옮겨붙는 바람에 홀라당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저와 할아버지는 이 산에 "묘목"을 심어서 나무를 키우고 있지요..

 

뭐 나무가 하루심고 내일 커있는 것도 아니고~ 공을들이기 때문에 시간은 시간대로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외항 항구.. 여름만 되면 피서객들이 오긴옵니다..

 

히히.. 내년(2014) 여름에도 이 곳에서 피서를 즐기시는게 어떨까요?

 오늘의 목적은 "선유봉"을 등산하기 위한 비진도 행입니다..

 

비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요~ 물론 "세계, 통영 내, 섬들 중"에서 가장 큰 산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비진도 사람들은 이 산에 절대로 오르지 않습니다.. 산악회나 기자분이 많이 오셨다 가셨더군요~!

 

오르지 않는 이유는 "높고"물론 높으면 힘들겠죠 그 것보다 힘든건 "경사"때문..

 

경사가 높고 험준해서 왠만하면 힘들고 어려운 코스가 될 것 입니다!

 오늘은 날이 맑아서 딱 주변 배경이 드라마 찍기에 가장 적합한 날시 입니다.

 

카메라빨도 잘 받는 거 같고~ 마치 사극드라마에 나올만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경사가 험준하고 길이 전부 안전한 지역이 아니라 자칫 발 헛딛이면 굴러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행할때 걷는 것도 잘 걸어야 한다죠~ 특히나 낭떨어지가 많은 곳에선 말입니다.

 후암... 중간부분 도착하였습니다.. 멋지개 펼쳐진 해상과 섬들~ 날이 맑으면 좋겠네요~ 하하.. 대단한 풍경!!

 

 

 그리고 시점을 변경하여 찍었습니다.

 

여러모로 절벽이 무섭네요~~ 그래도 섬의 산을 산행하는 기분은 첨 맛보네요.. 육지의 산행은 해도 섬에서 산행은 처음인 1人!!

 

 비진도 외항의 "선유봉"의 정상에서 찍은 사진...

 

역시나 전망도 좋습니다.. 섬이라서 그런지 아주 굿이에요~~!!!

비진도 외항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산 넘어에는 한산도와 통영의 "미륵산"까지도 다 훤하게 보입니다.. 날 맑으면 거제도나 이런데 다 보이죠~!!

 

비진도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