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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행사] 캐모노온리전(ふぁーすと8) 수인전 참가후기!

드래곤아카즈킨 2014. 10. 20. 18:41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운영중인 "P.T.W.D.K(드래곤)"입니다.

 

10 18일부터 10 19 저녁 19시까지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이유라고.. 위 제목에서 말했듯.. 수인전을 위해서 날아간 것입니다!

 

 

참가자는 저를포함한 총 3명 입니다.

처음에는 저의 제안으로 함께 동행하여 이렇게 다녀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은 늦잠과 가는게 귀찮아 저는 아사리 17일날 노숙을하였습니다!(노숙보단 PC방 폐인이 되었죠... 제정신으로 못하겠더라구요..)

 

-----------본론---------

 

 

(일본 다이토구 야나기바시 2-1-9 도쿄 도매상 센터 3층 전시장(日本 台東区 東京卸商センター 3F展示室입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40분 거리인 "아사쿠사바시"에서 5분~10분 거리에 있는 수인전의 장소~ 이벤트의 내용은


"수인전"이었습니다..


이 수인전에는 3인팟 구성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북적북적... 저는 줄을 보며 "이벤트장소 제대로 잘못 잡은듯"하며..


서로이야기 꽃을 피우며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 수인전에는 한국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울러 일본인들도.. 는 해로운 새의 위엄을..<<,


 

 

 

(2014 수인전  "카달로그(입장권)") 

이벤트 이름: ふぁすと8

            이벤트 / 시간: 2014 10 18

                                              10~11(부스 입장)

                                                                            11 30~15 30(일반인(관람객)입장)

                                       사이트: http://fur-st.com/info/index.html 

 

 

 

부스: 전체관람가(일반), R-18관람가(성인) 구역이 나뉨.. (: 일반 / : R-18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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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0시 51분 "아사쿠사바시 역"도착.. 구글에서 봤던 지도와 똑같이 생겼다.. 역시나 미리보고 익혀둔 터라... 익숙, 익숙..


일단은 수인전에 가기전에 같이가실 두분과 합류해야하는 상황... 만나자고 한 지역에서 기다렸지만..


두분은 반대편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허벌나게 나는 뛰어댕겼습니다..


(하필 반대편 다리 철골구조 사각지대에 있어서.. 찾는데에 시간을 좀 ㅠㅠ)

 

​10시 47분 두사람과 합류하여.. 수인전으로 이동중 입니다.


한분의 말 "한국에선 작은데.. 여기선 120주고 큰거.."라며... 사실 한국에서 콜라는 캔콜라.. 먹을만 하면 다 먹는것..


일본은 값도 값이지만 양이 많다는 것~~!!

 

 

10시 51분 수인전에 도착하였을때 이렇게 긴 줄이 있었다.. 두분은 여행용 캐리어를 끄시고 오셨으며~~~ 나는 역시나 경량형 가방~~ 김때문에 가방이 빵빵했었던 것은 사실...


일단은 수인전에 도착해 줄을서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역시나 이럴때 명드립이 "신분당선"이었다... 본격.. 한국지하철~~!!


이 글을 보고있는 사람들은 뭔소린지 모르겠다지만 간 사람은 알겠지...


시간은 가고~ 뒤에는 무지막지한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 그만큼 이 수인전은 대단한 것이다~ 뭐 이 수인전 말고도 다른 수인전도 있지만 일단은 우리들은 이 수인전을 보러왔기에~ 이곳에 있다!

 

 

줄을 서서 열심히 기다리는데..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조금 지연되는 상황이 빗어졌다.. 보통 11시 30분 넘어서 진입은 가능한데.. 이번은 좀 달랐기에.


밖에는 피카츄 옷입으신 일본인이 카달로그를 드시고 뛰어다니시며 말하시고~ 주최자님도 보이셨다!!


그리고 나의 생각.. 여기는 과연 수인팀들이 많겠지.. 사실상 대부분 수인팀일 것... 그리고 속을 들여다보면 수인에 얽힌 이야기가 한뭉탱이로 나올것 같았다..

 

 

12시 25분 1층 엘리베이터 앞 대기장에서 3층으로 이끌려 올라간다.. 이때 두분은 케리어를 들고 오르신다.. 힘겹게(?)는 아니라 일단은 수인전이니 누구보다 더 준비했던 두 사람의 첫 수인전 이실태니.. 나름 고통스럽지만 행복했으리라 믿지만..


3층에 올라오니 일단 푹푹찐다.. 전등의 발열과 사람들의 열기가 그만큼 뜨거웠을 것이기에..


지난 3월 내가간 수인전에선 700엔 이었지만 이번은 500엔으로 하향조정되어 있었다...


데밋... 수인전에 입장하는데에는 일단 성인인증과 스티커 그리고 카달로그 구매가 관문이었으며.. 각자 선물을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수인전 내부는 과포화 상태였으며.. 일단은 5사람이 서서 다닐수 있을정도로 수인전 내부가 좁았다..(위 내부구조 이미지 참조)


나름 재미도 있었지만 일단은 "대리판매(알바)"도 있었으며 "작가"가 직접나와 손수판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꼭 수인전에 그림만 팔라는 법이 있는가... 작곡하시는 일본인도 수인관련이셨다.. 하지만 그림은 두장 자신을 소개하는 것과 그리고 음반기기와 해드셋을 비치하여 들리는 사람에게 음악을 듣게 해주시고


"나의 음악을 사랑해주세요.. 마음에 드시는분 저의 팬이.."라는 것.. 물론, 들어보았지만 리듬을 타게되서.. 나름 좋았으며 트위터 주소까지 땃다..



그리고 수인작가 데부위주로만 그리시는 작가님의 "마이픽"허락도 받았다..



그리고 제일 귀여웠던게.. "요괴워치"라는 만화에 나오는 "코마상, 코마지로상"이었다!!


(수인전 7때 보다.. 8때는 가격대가 많이 넉다운된거 같았다.. 입장료 부터 시작해서 부스판매 물건 가격까지.. 저번엔 분명 1천엔.. 가량 하던데.. 8때는 대략 책이 5~700엔 정도 이름쫌 있는 작가는 1~3000엔 가량)

 

한국으로 돌아와 이렇게 사온걸 널어두고서... 찍어본다... 오른쪽에 하단과 상단에 있는 "푸른 불, 빨간 불".. "보따리"맨체로 서있는 아이들이 "코마상, 코마지로"이다..


근데.. 역시나 일본사람들은 조합을 대단하게도 한다... 코마지로상과 올리를 묶어놨다...



근데 수위라니 좀 안타깝기도 함이.... 어쩔 수 없이 수인계에 찍히면... 저렇게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다..


하지만 불쌍하다.. 일반 수인은 그냥 봤지만.. 저녀석들 불쌍해 보임.. 저 눈을 보라... 근데 딱 집없어서 방황하는 수인(요괴)들 같아보인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나는 여러장을 정리해서 보관해놨으며... 두 사람은 첫 수인전 나로서는 이번이 두번째 수인전이었다.


사실 이번 여정에는 특별하게 두사람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이번여행 덕분에 외롭지 않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일본을 접하며 여정을 함께하고 싶네요~~~~ 삼일간 일본에 계시며 18일 수인전에 참가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입니다~ 푹 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