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여행』

[일본] 오사카여행 2일차 피로회복 목욕탕으로!

드래곤아카즈킨 2014. 12. 21. 00:24

 

 

13시 14분 나는 올빼미카페를 떠나서 난바역 으로 이동하여 히가시 우메다 역으로 이동하려고 분주하게 왔었다.

 

이번에는 오사카 여행의 메인테마라기 보단 간간히 있는 쉬었다 가는 타임 바로 목욕탕이었다.

 

사실 일본에 왔으면 목욕도 즐기는게 좋지 않겠는가.. 오늘은 복권도 사고 올빼미도 보고 온천도 즐기고 행복의 셋뜨 종합적으로 나에게 오는 것 같았다.

 

 

자, 그럼 발차를 실시 해볼까~~ 전철 내부로 진이입!!!

 

 

히가시 우메다로 가는 전철내부에서 찍은 전철의 내부의 모습이다..

 

 

13시 38분 오사카역 도착.. 오사카역에 도착하자마자 이리저리 나가는길 찾으러 해메이긴 했지만 일단은 밖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서 나아갔다 물론, 나가는 것도 예사 어렵기 매 한가지!

 

 

JR 오사카 스테이션과 진입구 모습도 찍어본다!

 

 

오사카역 북쪽 출/입구 버스 승강장~ 하지만 내가 올곳은 이곳이 아니라 히가시 우메다 방향의 버스정류소로 가야하기 떄문에..

 

오사카역 내부는 참으로 복잡하기 그지없었다.. 이리 나가면 다른쪽.. 저리나가면 길 건너편.. 뭐 해외여행 하면 보통 겪는 고충이기도 하고 현지인 이라도 이리저리 나있는 길을 잊어먹는데 말이다.

 

 

터널을 따라 걷기로 했다 물론 사진에선 차 도로밖에 안보이는데 저 창문 넘으면 도보길이 나오기 떄문에 아울러 여긴 버스 승강장이기도 했다.

 

걸으면서 통증때문에 안아픈 쪽으로 또는 천천히 걸으며 아픔을 참아냈다.. 사실 아픔이 통증이 나타나면 여행이고 뭐고 주저않고 싶어졌지만 움직인다..

 

어서.. 목욕탕이 기다리고 있다!!!

 

 

13시 44분 히가시 우메다와 오사카의 정면에 도착했다.

 

이제 34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지 그 버스를 탈 수 있을지 궁금했었다.

 

내가 생각나는 곳은 오사카 역 앞의 육교밑에 있는 그 버스정류소 뿐이라 그리로 가고자 걷기 시작..

 

 

 

한국에서 구글을 봐가면서 버스정류소를 찾았지만 이곳에는 내가 탑승할 버스는 없었다.

 

34번 보다는 다른버스들 밖에... 그리고 이곳은 버스 번호마다 승강장이 배치되어 있기에.. 탑승할때 꾀나 편했었으며 아울러 34번을 찾기위해 앞 정류소와 뒷 정류소를 구경하면서 찾아보았지만 버스라곤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시는 시민들에게 여쭈어보니.. 이곳이 아니라고 하신다..

 

그럼어디라는 것인가... 이리찾아보고 저리찾아봐도 없던 버스정류소는 한 시민의 덕분으로 찾았다.

 

 

그 버스정류소는 공사중인 곳에 가려서 안보였던 것이었고 이곳으로 오니 사람들이 많이도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에 탑승하여서 내가 가고자하는 곳으로 향해 출발을 하였다..

 

주변엔 일본인과  혼자 외국인인 이 버스...

 

 

14시 14분 내가탄 버스는 목욕탕 인근에 정차하였으며 나는 그 정차한 버스에서 내린뒤 건널목으로 향했다.

 

건널목 너머에 있는 한 신사.. 저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하였지만 목욕탕에서 몸을 담그는 생각만 가장 우선시 하고 있었다..

 

 

빠칭코도 있는 건물.. 이 건물이 목욕탕이 있는 곳이기도 했다.

 

 

목욕탕의 입구~ 정문은 빠칭코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동문을 넘어 들어가니 담배냄세가 확 들어오기 시작했다.

 

빠칭코에서 게임을 하면서 피우는 담배연기.. 그러나 나는 상층부에 있는 목욕탕에 갈 것이므로 담배연기쯤이야.. 후훗..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온천이 있는 8층의 상층부로 이동하였다. 

 

상층부 8층의 온천의 입구이다.. 넓직하고 안락한 공간인 이곳.. 오오 이곳이 온천이라는 이야긴가!?

 

가격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했고 아픈몸을 이끌고 신발을 벗은뒤 신발을 들고서 신발장으로 향했다.

 

 

전에 갔던 온천보다는 좀 신발장의 갯수가 많았다.. 대중적이고 인기가 있는 곳이다보니.. 꾀나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이곳은 요금을 내는 정산기이다.. 큰 버튼은 요금을 내는 버튼이고 밑에 조그마한 버튼은 중간에 진열장에 있는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이라 볼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서 크게 찍어보았다.. 큰 버튼에 대인, 소인 등등이 있었으며 나는 대인이니 800엔 한화로 8000원 인셈..

 

한국에서 웬만한 비싼곳 9천원도 있는데 8천원은 조금은 비싸다고 볼 수 있다고 본다.

 

 

표를 구매하고 제출한뒤 남탕을 향해 돌진한다.. 역시나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신발장키.. 그리고 들어가서 캐비넛 키도 다 따로따로 가져야하고 100엔을 넣고서 이용하며 타월도 개인지참이거나 밖에서 사오는 것이 전부였다.

 

여러가지 불편함도 있지만 그래도 이게 편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목욕탕에 들어가니 대부분 할아버지와 중년 그리고 직장인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와 같은 젊은사람과 어린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이점에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목욕탕에 들어거 이동식 세면대에 나의 타월을 넣고서 들어가서 씻은뒤 온탕에 먼저 뛰어들었다..

 

발은 물집터져서 마치 구멍이 슝슝나있는 것 같았지만.. 일단 들어가니까 발에서 전해져 오는 통증~~ 그리고 몸도 들어갔다..

 

저절로 피로가 점점 나가는 것 같기도 했고 냉기가 빠져나가는 기분도 들기도 했다.

 

목욕을 신나게 즐긴뒤 탕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서도 즐겨보았고 1인용 목욕탕도 들어가보았으며 태양빛 아래 누워있으며 명상도 가져보았다.

 

그리고 오사카 공항에서 착륙하는건지 아니면 이륙한건지 모르는 비행기들이 하늘위로 가깝게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일어나 내부로 들어가 또 다른 지압목욕탕과 우윳빛을 뿜어내는 쪽으로도 들어가서도 즐겨보며 이곳저곳을 다니며 즐겼고 다시 원점으로 처음에 들어갔던 따듯한 물로 투입하는데 저 쪽편에서 2명의 유칸의 가운을 입으신 사람이 지나가고 있었다.. 음.. 뭘까 생각했는데 머리는 파마머리 비슷하게 긴머리고 가슴을 보니 볼록 튀어나와계셨던것.. 그순간 "잠깐.. 여자?"라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속으로 뛰어든다.

 

(TIP - 일본은 지역마다 곳마다 틀리지만 여성이 남탕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 젊은 여성과 우아한 사람들이겠지 생각을 하겠디만 알다싶이 젊은여성은 당연히 아니고 우리들의 어머니뻘이신 분들이 일하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여탕에 아버지뻘 남자가 일한다면 문제가 되지만 남탕은 문제가 없기 떄문에..

 

그리고 목욕중인 사람을 바라보지 않으니 걱정은 말자!

 

그 직원분은 떼미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었던 것..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면 남자들이 목욕하는 목욕탕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근무하시기 떄문에 보통은 접할경우는 없다고 한다.

 

 

15시 33분 목욕을 다 즐긴 나는 밖으로 나가기로 하였으며 준비된 타월로 온몸을 닦았다.

 

그리고 캐비넛에서 벗었던 옷을 다 챙겨입고.. 캐비넛에서 나온 동전을 끌어모아서 근처 자판기로 가 바나나 우유처럼 생긴 노란 우유를 구매한다.. 120엔...

 

그러나 맛을 보니.. 바나나 치고는 참으로 요구르트나 쥬스 비슷한 맛이 나서 뒤에 계시는 분에게 여쭈어 보았다.

 

그 일본분은 중년이시고 눈이 침침하셔서 잘 안보이시는 듯.. 나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였으며 캐비넛에 가 안경을 들고 오시며 내가 가진 유리병을 바라보며 말하셨다.

 

"쥬스입니다!"라고 말씀 해주셨고 나는 감사하다며 말씀했었다.

 

우유인줄 알았는데 쥬스라니 참으로... 슬펏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섞인 쥬스라서 맛은 있었다.

 

이어 일본분은 나에게 "중국인 이신가요?"라고 말씀하시며 걸어오셨으며 난 한국사람이라고 대답해 드렸다.

 

말씀드리니 한국을 좋아하신다며 웃으시며 그 할아버지는 할아버지께서 계셨던 한국의 모습을 말씀해주셨다.. 할아버지는 옛날에 한국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으며 그리고 미국에서 유학을 보냈던 것 까지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자 할아버지는 집에가신다며 말씀을 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저는 먼저 갈건데 자네는 언제갈건가?"라며 그 말을 들은 나는 지금 나갈거라고 말씀드리니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하셨다!

 

그리하여 나는 할아버지를 따라 같이 나가였고 그 결과 여정중 또 한번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