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여행』

[일본] 어머니와 나고야 여행. (2일 공항구경 그리고 집으로.) [完]

드래곤아카즈킨 2018. 12. 21. 22:48



공항에 도착했다면 뭘 할까.. 바로 공항구경이다.


이리저리 공항구경하며 둘러보았다.


일단, 공항스타일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스타일 이긴 한데... 내부는 그 이상 상상을 초월하게 넓었다.. 주부공항은 말 그대로 양측으로 넓은게 아니라.. 앞뒤로 넓은 형태이다.


주부공항은 음식점과 선물집이 가장 많았고 유니클로 옷 매장도 있었다.


그 외엔 크리스마스 라고 해서 간이 크리스마스 먹거리 장터에 큰 노래자랑 만큼 한 부대행사 중 이었다.


부대행사에 사회자가 은근히 연말 카운트 다운때 뵌 사람같은 기분이 든다.


구경을 끝낸 뒤 전망대를 향해 나가본다.



짠 전망대의 어머니.



그리고 뺵 그라운드.. 넓다!



전망대의 끝에서 찍은 공항의 모습.


정말 왜 양쪽으로 넓지 않고 앞뒤로 넓다는지 잘 알려준다..


어미고양이는 나에게 온다~ 야옹, 어미고양이~ 양, 아기고양이 여깃써요!!!



공항 주기장과 항공기들.




착륙하는 항공기.. 웰컴투 주부센트레아 에어폴트~~!!!



짝퉁 루이14세 포즈~~ 짐이 곧 국가다 (뭔 소리래!!)


전망대 엄청나게 길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 공항내부로 향한다.. 귤까먹으면서.



프로펠러 비행기 엔드~ 엔진 비행기!


ANA다.. 우왕 국내선?



ANA와 JAL 항공.


20대 초반에는 저 JAL항공 타고 다녔는데.. 계속 다니다보니 ANA를 애용하게 되었다... 이유따윈 없다.


그냥 일찍가는거 애용하다 보니..


다음엔 JAL 항공 타고 가 볼까 생각중이다...


(2년 전 어머니랑 JAL 타고갔다가 비행기 기계문제로 하루 공항에서 잔 적이 있다.. 1박 2일 2박 3일로 ㅋㅋㅋ)


귀국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급히 짐풀어놓고 곧장 출근한 기억이 남.



나고야 센트레아 주부 국제공항의 모습이다.


아랫층엔 음식 파는 곳이 있다고 생각이 들긴한데... 시간이 촉박해서 못가고 바로 이동했다.


어머니랑 나는 아시아나 쪽 발권소 근처 의자에 앉자서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짐을 꾸리고 수하물로 부치고 표를 발권하고 보니... 비행기 탑승시간이 임박했었다.


"아차.., 실수했다!"


하며 뛰어가서 어머니에게 여권을 쥐어드리고 저기 C구역 아시아나 일본 승무원에게 표 받으라고 말씀드리고 보내어 드렸다 가기 전 어머니는 귤까먹으라 하시고 귤까먹다 보니 가방에 물도 떠올라서 물도 마시고.. 물 마시니 어제 산 요거트가 보여서 요거트도 마시고..


허겁지겁 먹었다... 배 안 고프지만 버리는게 아까워서.


다 먹고보니 주머니 귤 하나가 또 있어서 또 까먹는다 그리고 어머니는 발권카운터에서 한참 대화를 하는데 뭔가 싶어 갔는데 비행기 티켓으로 한동안 잡혀 계셨다..


그래서 내가가서 왼쪽 일본인 승무원이 뽑아주셨다고 하시니 아시아나 직원분이 가셔서 티켓을 회수한뒤 어머니에게 드렸고 나와 어머니는 출국심사를 받기위해 빠르게 이동했다.


출국심사때 하마터면 여권이랑 비행기표 잃어버릴 뻔 했지만 뒤에 한국인 분 께서 여권떨궜다고 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다.



18번 게이트로 향해야 했다.



18번 게이트 앞.. 한적했다.. 너무나도 한적했다.



18번 게이트에 쓰여진 행선지 표도 다시 확인 해 본다.


역시나 맞다.. 그리고 어머니와 나는 좋은 자리를 잡아서 앉자서 여행의 피로를 풀기 시작했다..


나는 공항탐방을 위해 한번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근처에 된장파는 곳이 있겠거니 해서 찾아봤지만 없었다.


(나고야 센트레아 공항은 면세점이 그렇게 넓은것도 아니기에 가정식으로 해 먹을 생필품은 사들고 수하물로 부치고 오는게 좋다.)


공항에서 할 만한게 없다보니 어머니 옆에서 꿍냥꿍냥 하다가 시간을 떼운다.. 사람들은 올 기색도 없었다..


한적함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어느덧 하나둘 모이더니 북적북적이기 시작했고..


드디어 비행기 탑승을 하기 시작한다.



역시나 이코노미 1빠 통과 어머니와 나!!!!



비행기에 착석했다.. 올때는 왼쪽 갈때는 오른쪽이 명당일 것 같아서 잡았다.


사실 야경좀 보려고 잡았다!!!



비행기 승객을 다 태우자 비행기는 출발한다 활주로로~~ 그리고 뒤따라오는 항공기...



그리고 이륙을 전개해 날아오른다~ 나고야의 야경이다.



어머니랑 나랑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어머니와 나는 디바이스 영화를 시청한다.


나는 상어가 나오는 영화와 딸이 납치되어 수사하는 영화를 본다.


영화를 보고 있으니 기내식이 나온다.



짠, 올때도 저 박스엔 똑같은게 들어있는데 갈때도 저박스에 똑같은거에 기내식은 웨지감자(?)에 당근에 닭 가슴살 브로컬리...


(박스에 고추장이 있는데 고추장은 조합에 어울리지 않아서 어따 써먹을까 해서 안 먹고 집으로 가져갔다.)


맛은.. 맛 있긴 한데 너무 느글거릴 것 같다.. 어머니는 반 먹고 버린다하고 나는 다 먹었다..


기내식 실패... 밥을 달라구요 밥도 없이 닭가슴살에 고추장 포장은 뭔가요!!!


라고 하고싶었지만 참고 먹었다... (다이어트 식 인지.. 살찌는 고 열랑인지.)


다 먹고나니 한국상공을 비행했다.



어디인지 모르는 지역을 비행중.


한참 비행했을까.



나의 시각에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온다.



대한민국 허브 공항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여객기 1대 포착해 찍어본다..


사진기가 좀 더 좋았다면 크흑.


비행기는 인천국제공항을 한바퀴 넓게 반 포물선을 그리며 활주로를 향해 나아간다.



착륙~ 드디어 도착했다.. 즐거운 여행은 끝 다시 일상의 시작으로 돌아간다.



비행기는 도착하고 또 다른 비행기는 이륙준비를 한다..


다시 이륙해서 일본으로 가면 안될까요.. 아직 충견 모찌시바가 있어요 일본에 ㅠㅠ..


그리고 항공기에서 내려 입국심사장으로 향한다.


어머니는 내일 출근을 위해서 같이 택시타고 이동하면 어떻냐며 조언을 하여 결국 택시로 이동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으로 가면 비용은


대략적으로 5만원 이하..




짧았던 일본여행은 끝났다.. 또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꼭 가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엔 오사카로 가 볼까 생각 중이다.


그리고 어머니와 또 1개의 도시를 구경했다..., 일본 도시구경!


어머니랑 함께 연말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