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여행』

[일본] 일본여행 1박 2일 하네다 입국 --> 하네다 노숙

드래곤아카즈킨 2014. 3. 9. 12:01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운영중인 "드래곤(P.T.W.D.K)"입니다!

 

2월 28일 부터 3월 01일 까지 단기간 동안 국외에 여행입니다.

 

반말쪼로 글을 작필합니다!

 

뭐 친근감이니 너무 그렇게 보지 마셨음 합니다 히힛!!

--------------본론--------------------

 

비행기가 도크에 연결되고 사람들은 다들 일어나 자신의 짐을 꺼낸다.. 역시나 빨리 내리기란 힘들다..

 

그러나 대부분 일본사람 같던 사람들 중에 앞 좌석에 앉자 계시는 분은 한국분이시고 중년 쯤 되어보이신 분.. 부부와 함께 여행이 오신 것 같으시다!

 

즐거운여행되세요~!

 

 

입국심사장으로 가는 길... 나는 비행기에 내려 도크에서 부터 달리고 또 달렸다.. 그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을 피하면서 사각지대에 가려진 수평 에스컬레이터에 세워진 센서랑 부딛힐 뻔 했다.

 

그러나 유연하게 피해 이곳까지 달렸다..

 

 

하네다공항 입국장으로 가는 길!

 

 

 

나도 입국심사를 받았지만 김포공항에서 안 적은 주소에서 걸렸습니다.

 

"어디서 주무실 곳은요,.. 주무실 곳 없어요.. 가족이라도 있나요"등등 많은 것을 여쭈으신다.

 

(TIP: 입국심사 할때 일본주소를 적고 전화번호도 적어야 한다 어영부영 한국에서 걍 가도 되겠지 하며 왔다가 입국심사 받을때 낭패다.. 그리고 말 돌려가며 걍 넘기면 되겠지 하며 안적고 가면 입국 거부가 될 수 있다.. 참고하자..

 

가기전에 일본어 주소좀 구글을 통하여 알아서 가도록.. 그리고 주소를 두번 적어야 한다 하나는 세관신고서 또 하나는 맨 처음 받는 입국심사!)

 

본인은 입국심사 거절 될 뻔 했는데 일본인 분께서 다음엔 제대로 알아서 오지 이번처럼 이러면 얄짤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통과시켜 주신거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관신고서 에도 또 한번 더 난관에 봉착했다.. 주소 또 적으라고 하시는 일본 공항세관... 경찰분!

 

그래서 여러가지 언어장벽이지만 차근하게 말해서 "한국어로 적으라고!"허락받았다.

 

 

그리고 하네다 공항.. 일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입국 성공!

 

 

 

입국을 하고나니 나는 이제 노숙할 곳을 찾아본다.. 노숙할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좋은자리는 언재나 있다.

 

그러나 빨리 안잡으면 힘들고... 아울러 노숙을 처음 하는 사람은 이런 생각부터 한다.

 

공항에도 나쁜사람이 있겠지.. 자는 도중에 몰래 돈을 가지고 가거나 뭐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만 그런 생각은 안해도 된다.

 

왜냐면 일본경찰이 여러분을 지켜줄 것이니까.. 일본에 온 이상은 여러분은 정식은 아니지만 임시적으로 일본인과 동급적인 대우를 받는다.

 

입국 전에는 외국인 1순위 중국인 2순위 한국인이 테러리스트 이라고 하는데... 뭐 나는 테러 할 생각도 없으니 패스..

 

 

입국만 통과하면 여러분은 임시 일본인 에 속한다.

 

 

하네다 공항 3층 출국 그리고 수하물과 티켓 발권소가 있다.. 이 곳에서도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 까지 다 볼 수 있고 게다가 뭔가 따듯하다..

 

한국에서 일본 노숙의 계획을 짜고있다면 하네다 공항에서 노숙하다가 새벽 5시 첫 차량을 타고 본격 도심탐험을 해 보는 것도 좋다..

 

공항은 춥지도 않고 오히려 자신이 입고있는 옷에따라 적정온도 일 것 이며.. 또는 쪄 죽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결론은 공항노숙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밤되면 여러분과 같은 노숙신세 하시는 분이 이곳 저곳 넘쳐나시니!

 

내 말을 못 믿겠다면 일단은 실질적 채험이 답이다.. 왜냐면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알 수 없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공항내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공항에서 쇼핑과 식사 그리고 카페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일본엔저가 좀 비싸서 여윳돈이 없다면 즐기기 힘들 것.. 그러므로 일본 여행은 제대로 된 계획이 있어야 한다 특히나 자유여행의 경우!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더 타고 올라가면 옥상전망대가 있는데 이 전망대는 "도쿄 인터네셔날 에어포트"라는 글귀가 유난히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를 몰고 있다.

 

 

잠이 안오면 옥상에 와서.. 바람이나 쐬고 가자~

 

그냥 옥상이 아니다 바로 활주로가 보이고 그리고 비행기와 도크가 보인다!!

 

 

 

이렇게 말이다..

 

간혹 이 곳은 비행기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많이 찾는 성지이기도 하다.. 왜냐면 여기에 있으면 카메라든 뭐든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고 한국 같은 경우는 전망대에서 촬영하기란 힘들다..

 

노 셔터라 되어있기에 대부분 셔터를 누르고 싶어도 눈치보며 찍는 분도 계신다.

 

 

 1층에는 셔틀버스와 공항버스 그리고 택시가 있다.. 택시는 엄청나게 비싸므로 탑승은 하지말자 특히나 초보여행자.. 이거나 일본에 대해 잘 모른다면 오직 지하철을 탑승하는걸 추천..

 

 

누가 일본에서 택시타며 돈 날리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이다!

 

 

 

 공항 3층 도쿄 모노레일이 있는 곳.. 이 지하철을 타고 도쿄로 곧장은 아니지만 게이큐센 보단 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는 것..

 

도쿄가 목적지 라면 이곳을 이용하도록 하자!

 

하네다 공항의 특별한게 도쿄모노레일이 지나가는 것이 하네다 공항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는 것..!

 

 

게이큐센 평일 열차시간표 

 

게이큐센 주말 시간표 이다..

 

열차마다 틀려서 보통 여행할때는 일반열차를 타고가는게 좋고 뭐 목적지가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에 있다면 급행열차를 타고가는 것도 추천한다..

 

한국은 일본과 다르게 선 마다 다 틀리다..!

 

 

 

공항에서 노숙한지 몇시간이 흘렀나.. 아니 시간은 아직 자정도 아닌 10시 쯤이었다..

 

하네다 공항에서 할 짓도 없겠다.. 뭐랄까 여행문을 써놓는 글을 적었다.. 핸드폰을 충전하기 위해 180엔 짜리 납짝한 코드를 구매하여 한국에서 가져온 충전기 코드에 연결시켜 충전한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충전이 정말 느리다...

 

그리고 옆에 앉자있는 사람은 일본어가 적힌걸 보아선 일본인인데 해외로 여행가나보다.. 그리고 짬시간을 내어 수학공부중... 그리고 반대편은 핸드폰으로 문자와 카카오톡을 보내시고 계신다..

 

나는 뭐 과자를 정리하듯 꺼내들어 우걱우억 먹는다.. 그러나 타국에서 노숙인지 여러모로 과자가 안들어간다..

 

정말 왜 싸왔나 싶을정도.. 그리고 맛도 없는 것 같다 사실은 맛있는데 뭐랄까 하늘에서 맛을 다 빼앗낀 느낌?

 

 

무튼 과자는 맛있는데 본인이 입맛이 없다는 가정에서 먹은 것입니다.

 

 

공항의자는 안락하다 뭐랄까 누워자기에 딱 적당하긴 하나.. 여러사람들이 많다 보니 눈치밥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은 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자리를 찾아 누워서 잠자면 그게 자기의 영역이다..

 

치안과 보안은 일본경찰분이 지켜주시니.. 걱정은 말자 하지만 단체가 아닌 혼자서 있다면 경계는 풀지말고 쪽잠정도 잠을 청하자.. 물론 맘 놓고 자도 상관은 없다.

 

 

 

하네다 공항에 있어보면 공중에 메달린 홍보 포스터가 있는데.. 이 포스터는 특의하게 야간에 모두 철거되고 새로이 바뀌게 된다.

 

내가 공항에 처음 왔을때는 저 강아지 포스터.. 뭔가 공항경찰 홍보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일본어를 잘 모르니 패스.. 무튼 저런 포스터가 걸려져 있었는데..

 

23시 가 되자 저 포스터는 철거되고 새로이 다른 포스트가 다시 공중에 메달린다..

 

 

공항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묘미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비행기에 탑승하러 가는 러시아 스튜어디스와 기장과 부 기장님들이 올라가신다..

 

야간비행을 하시기 위해 그리고 일본 스튜어디스 분들도 올라신다!!

 

굿 비행 되십시오!

 

 

하네다공항 주차시설 공간이다.. 뭐랄까 일본은 한국과 달리 너무 색다르다..

 

마치 뭐랄까 신비한 정도.. 그러나 포커스가 흐릿해 사진이 재대로 보이지 않는 단점은 양해바랍니다.

 

 

갑자기 모험가 정신이 들었는지 왠지모르게 저 거리를 향해 쭉 걷고싶다..

 

간파치 거리.. 이 거리를 타고 나가면.... 시내가 있다.

 

하지만 나는 외지인이고 어렴풋 공항에도 사복입은 경찰관이 있다. 그 사람들은 소재지가 불분명한 사람들을 뒤 쫒는 사람들 이며.. 특히나 외국인 중국인과 한국인의 뒤를 쫒기도 한다..

 

왜냐면 테러리스트 1 순위가 중국인 이고 2 순위가 한국인 이라고 하니까..

 

잡히는 순간 경찰서로 끌려간다.. 이유도 원인도 알 수없게..

 

그러나 나는 뭐 뒤 쫒는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었고.. 뭐..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특히나 공항 내부에서만...

 

거리를 따라 기동하고 싶었지만.. 한국이든 외국이든 밤길은 밤길 이므로.. 신변의 안전을 위하여 공항에서 멀리 걷기 가는 것은 위험하다 느껴 여기까지 돌기로 하자.

 

 

하네다공항 1층의 간파치거리 그리고 택시, 셔틀버스 등을 탈 수있다.. 하지만 지금은 밤이고 자정이 가까운 시각이라 차들도 없고 사람도 없다.. 그리고 있는 사람이라곤 일본경찰뿐..

 

경계근무를 하신다..

 

 

자정이 되자 도쿄 모노레일 쪽에는 조그마한 펜스를 쳐두고선 공항청소를 한다... 대규모적으로 공항청소를 하여 항상 공항의 청결을 유지함..

 

한국 공항에서 노숙은 안해봤지만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역시나 자정 전 게이큐센도 철문을 닫아놓고 있다..

 

내부는 불이 켜져있는데 철문만 곱게 닫혀있다.

 

 

할 짓 없는 자의.. 잉여로움이 있다.. 공항노숙은 정말 할 맛정도 나겠지만 오래있을 곳이 못되는 것 같았다.

 

그 이유는 다 괜찮지만 혼자서 있는 거라고... 혼자있다는 것이라고 외롭고 쓸쓸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집이 그리워진다 지금쯤 가족은 다 꿈나라로 가 있을 시간에 나 혼자서 외지에 방랑하니..

 

일본 엘리베이터 내부의 전경이다...

 

 

내부의 안내판 3층이 있다..

 

1층은 택시와 공항버스 그리고 리무진을 탈 수 있고..

 

2층은 게이큐센과 도쿄모노레일 입국장 주차장이 있다..

 

3층은 게이큐센, 도쿄모노레일 그리고 출국장

 

 

시간은 1시 불은 훤하게 켜져있고 의자에는 노숙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나 3층은 과포화 2층은 포화 1층은 보통으로 나뉘어도...

 

여기는 수하물과 티켓발권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초보여행자도 이 곳에 온다면 쉽게 발권 할 수 있다..!

 

 

 

3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먹자골목에서 또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곳 이전에 위치한 곳.. 이 인형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다.. 이건 뭐 일본 전통이 담겨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전부 모이면 뭐 좋은 것이 있다고 한다!

 

 

 

다시 한 번더 공항전망대에 올라가 항공장을 바라본다.. 고요하다 그리고 정적이 흐르지만 아직도 엔진소리가 조금식 들린다.

 

비행기들도 다 잠을자고 있나보다... 그리고 난 깨어있다.

 

 

야간비행을 위해 대기중인 비행기 한대와 그리고 텅텅빈 게이트..

 

 

모두가 잠든시간.. 승객을 태운체 게이트를 벗어나 활주로를 향해 진입할 준비를 한다..

 

아마도 기내방송을 한참 진행할 듯 싶다..

 

 

야간비행에 나서는 비행기를 카메라에 담는 항공전문 카메라 맨과 그리고 항공매니아 분들의 카메라 샷 중..

 

나는 뭐 카메라도 없고 폰카라서 슬플 뿐이고.. 저런 디에스엘알을 가진 카메라 맨이 부러울 뿐이고..

 

하핳...

 

 

정말 고요하다.. 마치 인류가 멸망한 느낌...

 

 

이제 비행기는 활주로를 향해 갈 준비를 합니다.. 아마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아하니 관제탑과 송수신중 일 듯 싶습니다.

 

 

흔한 공항노숙의 현장 대부분 자리를 깔고 의자를 침대삼아 누워계신다..

 

난 잘 곳도 없고 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지만 상시로 전력을 핸드폰으로 보급하며 시간을 떼우고 있었다..

 

그리고 2시가 되니 그 것마저도 힘들고 이제 나도 쉴 곳을 찾아서 방황하고 있었지만 딱 좋은 곳이 눈에 들어와 그 곳에 누워 잠시 잠을 청해본다..

 

 

수십분 쪽잠을 청하며 간당간당 깨면서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새벽 4시가 되었다.. 2시 였던게 4시!!

 

이제 몇분이 더 있으면 게이큐센의 철문이 열릴 것이라 생각되 나는 자리를 박 차고 일어나 하네다를 돌아다닌다..

 

재미는 있었다.. 노숙의 종결이 다가오는 구나.. 그리고 오늘 나는 귀국이다..

 

 

역시나 아직도 게이큐선은 문이 닫혀있다.. 언재 열리는 거야 어서 나 일본시내로 가 보고 싶다구.. 엉엉

 

나는 남은 시간동안 또다시 공항을 돌아보려고 준비를 했다.!

 

 

공항노숙하시는 분들이 이곳에 전기를 꼽고 전력을 냠냠하시고 계시고 나도 함꼐 동참하여 꼽고 먹어보자.. 내 핸드폰에도 일본산 전기를 맛보는 순간!!

 

저 사진엔 대부분 일본인의 핸드폰 이라고 보면된다.. 나혼자 한국폰 이다!!

 

 

밤새 아무 것도 없는 열차시간이.. 이렇게 새벽 5시가 되자.. 도착시간이 나와있었다.

 

그리고 내가 탈 지하철은 게이큐센 첫 차량 5시 26분 차량이었고 아직은 남은시간이 많으니 공항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하네다 공항 3층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수하물과 티켓발권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사진을 찍는다.

 

아직 새벽 5시 날도 밝아오지 않았지만 여행자와 귀국자 많은 사람들이 표를 타려고 줄을 서 있었다..

 

 

이제 곧 날이 밝아온다.. 모두가 꿈에서 깨고 그리고 하루를 준비한다.

 

즐거운 주말을 그리고 즐거운 하루를 위해 하지만 열차는 오늘도 움직인다 일한다.

 

5시가 되자 도쿄모노레일은 열려 있었다. 물론 티켓은 아직도 닫혀있어 구매할 수 없고 내가 탈 열차도 아니니 그냥 지켜만 본다.

 

 

일본의 흔한 광고이다 공항경찰 홍보같다.. 그러나 이미지가 참 귀엽다 역시나 일본인지.. 동물을 경찰관으로 진돗개다!!

 

무튼 일본은 동물과 친해다는 것을 느껴본다.

 

이제 나는 얼굴을 만져보며 매끈함을 느꼈다.. 밤새도록 내 얼굴에 개기름이 흥건하여 일단 세수라도 할겸 한국에서 챙겨온 타올을 이용하여 세수를 하러 화장실을 향해 걸었다..

 

아직도 게이큐센은 닫혀있어서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여기서 모든 노숙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