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여행』

[일본] 일본여행 1박 2일 오오타구 고생 --> PiO센타 카페

드래곤아카즈킨 2014. 3. 10. 23:29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운영중인 "드래곤(P.T.W.D.K)"입니다!

 

2월 28일 부터 3월 01일 까지 단기간 동안 국외에 여행입니다.

 

반말쪼로 글을 작필합니다!

 

뭐 친근감이니 너무 그렇게 보지 마셨음 합니다 히힛!!

--------------본론--------------------

 

새벽 5시라 그른지.. 날이 많이 어둡다~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엄청나게 어둡다..

 

이건 뭐 5시의 이른 새벽아침인지 그냥 새벽 2시인지 구분도 안간다.. 게다가 비까지온다 내 얼굴로 물방울이.. 옷으로 물방울이 맺혀간다.. 젖어간다!

 

"방사능비?"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모자를 덮어 내 몸을 보호한다..

 

저 육교를 향해 나는 달렸다.. 쉴 틈없이!!

 

 

게이큐카마타역 인근의 고가도로와 지하도로 그리고 육교 위에서 내려다보며 촬영을 하였다.

 

아직도 야간인지 참... 내 맘도 힘들다.. 왜 밤이니 엉 엉?

 

난 아침이라고 생각했는데.. =ㅅ=;;;

 

일단 도착은 했는데 어둡다!!

 

 

육교에서 게이큐카마타역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흠.. 야경도 아름다운 오오타구의 게이큐카마타 역..!!

 

게이큐센 여행가면 꼭 이 역은 거쳐가죠!!

 

 

 

오오타구 PiO 산업프라자 전시홀 입니다.. 규모도 좀 있는거 같은데 유리 너머에 전시 홀장이 있다.. 뭐랄까 넓직 하긴 한데 소, 중규모 급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딱 어울릴 것 같아보이고~

 

나도 여기에 열리는 행사를 참가위해 이 곳에 왔으니까.. 머나먼 한국에서 일본으로 캐릭터를 구매하고 할 수 있다!!

 

 

정면 입구...!!!

 

일본어와 영어의 조합 뭔가 귀엽게만 느껴진다!

 

 

시간은 흐르고 흐를수록 어둠은 서서히 물러가고 아침이 다가온다.. 밝아온다 점점 하지만, 나는 어디에 갈 수 없다.

 

아직 이른아침이고 모두가 잠에 깨더라도 전부는 아닐 것이고!!

 

뭐.. 내가 1순위 라는건 이 사진을 보면 다 이해할 것이다.

 

 

PIO센타의 입구부분에 위치한 전시관.. 입구!

 

물론, 저 입구 두개가 있는 곳에 들여다 보면 강당크기만한 넓이의 홀이 존재한다.

 

나는 여기서 행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가 참 궁금했다.. 일본이니  애니강국 그리고 이런 행사도 압도적 스케일 일 것이라 생각했기에.. 이런 홀로도 가능할지가 궁금했다.

 

 

시간은 6시가 되었고 아직도 행사가 시작하려면 몇시간 더 남았다.. 비는 조금식 내리긴 하는데 확실해 많이 내리고 적게 내리고 부분마다 달랐다..

 

나는 비를 맞으며 일본 오오타구를 PIO에서 가까운 곳을 돌아보기로 했다..

 

횡단보도도 건너보고...!

 

 

행사가 열리는 PIO센타의 전경도 찍어보고 했다..

 

지금 있는 곳은 일본의 한 아파트(?)는 아니지만 주택형식의 저층 건물에 올라가서 찍어본다..

 

 

아까보다 날은 더 밝아졌다.. 아침이 온 것이다..

 

이제 입구가 열리길 기대했지만 역시나 내 바램은 헛 수고.. 모두가 꽁꽁 잠겨있었다..

 

나는 갑자기 여기서 이벤트를 하는지 혹시나 내가 모르는 상황에서 이벤트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단되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왔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Pio의 측면 입구를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

 

닫혀있다.. 주차시설도 있는 것 같았고 분명 설명글엔 주차시설이 있지 않다고 했는데.. 음!?

 

뭐 난 현지인도 아니니 그런건 상관쓰지 말자!

 

 

다시 Pio의 입구로 다가와 사진을 찍는다.. 나는 점점 내 다리가 아파왔다.. 힘들다!!

 

쉬고싶은데 쉴 곳이 없다..

 

아아.. 아직까지 7시라 모두 개방하기엔 너무 멀었다!

 

 

입구 정면에서 바라본 거리의 모습.. 고가도로와 건물 세개.. 그리고 게이큐카마타로 진입중인 지하철 한대..

 

참 평화로워 보인다.. 그리고 저 역 근처에 건물은 소음이 상당히 심각하게 들린다... 그 이유는 게이큐카마타는 지하철이 오고 가고 하는 라인이 총 4개나 있다..

 

2층 전체가 지하철역이다. 같은역 이지만 무튼 지하철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몇번이고 지하철이 왔다 갔다 하는데 정말 빠른 급행은 빠르고 일반 지하철도 소음이 크다..

 

가만 지켜봤는데 10분 마다 한대식 다니는 기분..

 

 

나는 일단 다리도 아프고 PIO에 열린 곳이 없는지 확인차 이리저리 둘러다녔지만 역시나 열린 곳이 없었고 열리진 않았지만 카페는 아직 비 오픈 상태였다.

 

그러나 카페를 운영하시는 일본인 할머니께서 나오시더니 저에게 말을 걸어주셨다..

 

나는 일단 일본어를 심층적으로 잘 알지 못하기에 한국인 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러니 할머니께서 아직 오픈되려면 멀었으니 안자서 쉬다가 가라는 듯이 나를 안으로 초대해 주셨다. 나는 흔퀘히 들어갔고 일단 뭐든지 무료는 없다.. 카페 운영하시는 할머니도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공짜로 앉자 있는 것 보다는 음료를 시키기로 했다.

 

 "아이스 초코 쿠다사이!"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알아듣지 못하셨고.. 나는 끙끙거리며 "이게 아닌가?"라는 표정을 지으며 계속 바디랭귀지를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할머니께서 알았다 라는 듯 "아, 아이스초코렛또?"라며 답을 주셨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예스.. 하이!"하며 말씀드렸다.

 

 

카페 디 PIO 라는 커피숍!!

 

메뉴판이고 파란색 줄 친 부분이 아이스 초코의 가격이다..

 

할머니 께선 준비가 될 때 까지 앉자 있으라며 친절을 배푸셨다!

 

 

이것은 아이스 초코 데스~!!

 

오이시데슼.. 나는 빨대를 들고와 맛있게 마셨다.. 역시나 할머니가 해 주신 아이스초코 맛있다.. 그리고 이거시 일본 아이스초코의 맛인가!?

 

먹는 와중에도 난 되지도 안되는 일본말을 구사하며 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를 했다..

 

혼자가 너무 외로워서 인지 사람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참 행복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서비스로 대접해 주신 빵!!!

 

내부에 참치가 들어있고 양상추(?) 배추(?) 비스무리한 셀러드가 들어있고 마요네즈를 얹진 빵이었다..

 

먹어보니 짭짤한게 중독성이 있고 맛도 좋다!!!

 

나는 할머니께 감사하다는 표시를 해드렸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이런 대접도 받아보고 참 좋았습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나중에 일본여행을 또 간다면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카페에 다시 들려서 또 사먹으러 가 봐야겠네요~!!

 

 

할머니 한국인인 저에게 대접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는 카페가 계속 잘 되길 그리고 만수무강, 무병장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