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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늑대아이 여행기 도야마여행 도야마 시내투어(1) (3일)

드래곤아카즈킨 2014. 10. 7. 20:31

 

다시 도야마 에키마에로 오니... 신식 트램카가 정차하였다..

 

뭐 저런 트램카도 타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는지는 나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내 짐의 무게도 어깨가 무거울 정도라.. 호텔에 가서 짐을 풀고 카메라만 들고 여정을 가고자 트램카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찍어본다.

 

 

신식 트램카의 전력을 공급받는 동력장치..

 

 

그리고 내가 탈 아라마치행 트램카가 도야마 에키마에로 들어서서 정차중이었다.

 

 

트램카에 몸을 싣고서 아라마치로 향하는 나는 내가 탑승한 트램카의 내부를 찍어본다.

 

한국과 다를게 없는 내부의 일상적인 모습!

 

 

그리고 지상의 전철이라 불리는 트램카를 운전하는 기사님이 운전을하시고 계신다..

 

순간 트램카는 어떤느낌일지 가장 궁금한것.. 트램카는 전철일까 아니면 버스일까..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다.

 

 

16시 33분 도야마에키마에 에서 부터 이곳까지 도착했다.

 

"파뤼!!"의 시간이 다가온 셈.. 이제 돈좀 써볼까?

 

 

아라마치에서 호텔까지 가서 짐을 내려둔 뒤 카메라만 들고 내려와 호텔앞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감자튀김을 사서 먹어보기로 했다.. 기름진 음식이고 게다가 뭔가 맛도 좋아보여서... 한잎 먹는다.

 

뭔가 푸석이면서 입안이 가득차는 느낌에 계속먹지만... 결국 딸꾹질을 하기 시작..

 

너무 맛있게 먹어서.. 탈났다. 

 

 

도야마성의 큰길을 따라 이동하였다.. 이동하며 흐린날 하늘.. 나무사이로 비행기 한대가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어디로갈지 모르겠지만 도야마를 떠나서 어디론가 가겠지.. 나도 내일 비행기를 타고 이곳을 떠나야하는 심정.. 그러나 그것을 잊어보자.. 도야마의 하루를 뜻깊게 즐겨보자 한다! 

 

 

얼마나 걸었을까.. 나는 기존에 넓은길 보다는 좁은길이던 모르는 길이던 다 뚫어보기로 하여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역 부근이고 근처에 큰 건물이 많아서 아니 어디로든 뚫어도 큰길은 나올태니까..

 

 

작은길목을 뚫으니 이렇게 유흥가(?)는 선술집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밤이 되면 엄청나게 북적일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북적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이곳에 온 이유도 내가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기 위해서이다..

 

무언가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보기만 해도 다 술집같아 패스해보며 나름 괜찮은 집을 찾아 돌아다닌다.

 

 

처량히 거리를 돌다가 보면서 우연히 는 아니지만 고기집 비슷한 일본의 음식집이 있었다.

 

고기도 팔고 피자도 팔고.. 게다가 술도 파는 그런곳..!

 

 

음식점 앞에는 이런 젖소가 우리를 기다려준다... 뭔말인진 모르겠다만.... 암튼 불쌍해보이는 그림이 있는가 하면..

 

 

여기가 고기와 술을 먹는 종합적인 음식점이라는 걸 알려주기도 한다 ㅋㅋㅋ

 

일단, 음식점은 호텔과 함께 있기때문에 수익적으로 있겠지만 야간인 경우는 있겠지.. 그리고 사실 끌리진 않지만 캐릭터가 귀여워서 일단 한번 들어가기로 한다..

 

게다가 저런 고기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도..

 

이럇샤이마센~ 조심스럽게 음식점에 들어가니 한적한 공간과 더불어 두 사람이 나를 반겨준다.. 주방장과 계산&서빙을 하시는 분께서..

 

물과 간단한 앞 반찬(?)을 내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