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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늑대아이 여행기 도야마여행 마지막날 호텔의 아침 (4일) 完

드래곤아카즈킨 2014. 10. 11. 20:47

 

 

드디어 올거 같지 않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아왔다.. 오늘은 전날과 같이 똑같이 기상하여 목욕하여 짐을 점검하도록 했다.

 

준비할것도 많았지만 오히려 문제되는 것은 여지것 받아온 팜플릿... 안그래도 일본인이 주신건데 버리긴 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들고갈건 들고가되 중복되는 것은 버리기로 결정했다.

 

 

아직도 미니바라는 개념을 모르는 1人은 모른체 마지막 도야마 창가를 바라보며 건배를 외친뒤 드링킹 하신다..

 

이 건배는 도야마에서 나에게 잠자리를 허락해준 방과 나의 생명과 즐거움을 준 도야마를 위해서~~ 라며!!

 

 

이제, 진짜로 작별이다.. "귀국하자!" 거울을 바라보며 "또 일상으로 돌아가는구나!"라는 말을 하며 씁슬한 작별을 했다.

 

 

마지막 룸의 내부!

 

 

아침엔 신문이 걸려있어서.. 그러나 신문지 안봐서 그냥 놔두고 문을 닫고서.. 떠난다.

 

 

체크아웃을 하러 1층에 내려왔고 카운터직원이 카드를 받은뒤 "토탈" 6천이 나왔다 라고 알리는 기계..

 

처음에는 토탈이 뭔지 몰랐던 나는 갑자기 이게 돈이구나 라는 생각이 섬뜩 지났다.

 

"아불싸..."

 

바로 먹었던 과자값 이었다... 분명 나는 공짜인줄 무료인줄 알았던 것이었는데.. 그게 돈으로 나갈줄을 꿈에도 몰랐기에..

 

 

6만원이 되는 과자값을 지불하고 나니... 지갑이 아프다..

 

내가 왜 미니바를 뜯어먹었을까.. 라는 생각도 한참~ 일단은 식사라도 하자...

 

 

자, 그럼 무엇을 먹오볼까....뭔가 맛있어 보이는 느낌도 팍팍 들었고 거기다가 이른아침 식사하시는 외국인 분들도 한가득 식사를 하신다.

 

 

간단하게 베이컨과 소시지 계란... 등등 이하생략 첫 식사를 시작한다..

 

맛있는 것도 있지만 대략 저중엔 복불복도 있다... 맛ㅇ...는거..

 

 

다 먹은뒤.. 치킨커리를 떠와서 먹어본다.. 음.. 내 입맛에는 안맛다.. 뭐랄까 치킨커리라기 보단 맛이 영...

 

 

내가 입맛이 없는건지.. 아까 6천엔 거금을 납부해서 그런건지.. 입맛이 없는경우는 없을탠데... 아침은 입맛이 없다.. 하지만 술술 넘어가는 것이 있으니. 바로바로 우유!!

 

 

아이스크림도 빠질 수 없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시럽을 듬뿍 발라 핥아본다.. 역시나.. 맛있다..

 

어째서 나는 서양식 음식을 많이 먹은걸까... 아이스크림 우유 엄청나게 좋은맛이었고 아침은 일단 베이컨과 소량의 밥 그리고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그쳤다.. 푸짐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