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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늑대아이 여행기 도야마여행 마지막날 공항으로 (4일) 完

드래곤아카즈킨 2014. 10. 13. 23:23

 

 

지금시각은 9시 45분 이제 곧 공항버스가 올 시간이 되어 나는 다시 이곳으로 왔다.. 정류소에는 여행용가방이 한가득 하였고 그중 절반이 중국인의 가방이었다.

 

도야마는 대부분 중국인이 많이 찾아와.. 북적인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버스정류장의 내부..!

 

 

버스의 시간표

 

 

그리고 이거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버스접근할때 울리는 부저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작동을 안하는거 보니...

 

고장난 것인가?

 

 

9시.. 10시가 다되어도 버스는 오지 않는다.. 갑자기 나는 걱정이 들었다..

 

버스가 늦으면 늦을 수록 나는 한국에 못 갈 확율이 높아만 진다는 것... 1분 1분이 흐를수록 가슴이 조마조마했고 항공기를 놓치면 어떻게하는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늦는 버스를 기다리며 생각했지만 택시라도 타고가고 싶지만 미친짓일 것... 그래서 기다려본다..

 

10시 20분 저 멀리 버스가 접근해 온다.. 딱 봐도 공항버스 같았다.

 

아니 공항버스다.

 

그러나 아직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란 일수였기에.. 일단 시간이 좁혀져 왔다..

 

 

주머니속에 있는 200엔을 미리 거내어들어 빠르게 탑승한뒤 앉기 좋은 좌석으로 앉는다.. 두번째 줄 오른쪽 창석..

 

드디어 한국으로 가는구나 라는 행복도 있었지만.. 여한이 남는다 왜냐하면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은데 벌서 끝이다가 왔으니..

 

 

버스는 시내를 떠나 남서쪽으로 내려가 도야마 공항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아까와 다르게 중층 빌딩의 숲을 지나 보통 주택단지를 지나며, 밭을 지나며 밖 풍경에 흠뻑 빠져있었다..

 

더 많이 보길.. 바라며..

 

 

10시 40분 내가 탄 공항버스는 드디어 도야마 공항에 들어섰다.

 

4일만에 보는 공항의 풍경... 공항은 나에게 기다림, 행복, 즐거움이 있는 곳이었지만 돌아갈때는 역시나 좋은자료를 들고가는 기쁨이 있었지만 다르겐 한국에 돌아가면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었다.. 

 

주차장을 넓게 돌아서 국제선앞으로 향하는 버스..

 

 

그리고 버스는 도야마 공항 국제선 버스정류소에 정차하였다.. 그리고 뒤에 또다시 여정을 시작하는 사람과 자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탑승한다..

 

만약에 나도 지금부터 일정이 시작이었다면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에 도착한 나는 제일 먼저 한것이 바로 티켓팅 이었다.. 사람들은 별로없었지만.. 그래도 한국에 돌아간다는 안도감과 그리고 추억을 되세기며.. 여정기간동안 즐겼던 것과 힘들었던 것을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