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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여행 3일차 공항철도 라피도 탑승 간사이공항으로! (完)

드래곤아카즈킨 2014. 12. 24. 00:27

 

 

올라오니 이렇게 플랫폼이 보이고 내가 서있는 곳 왼쪽에는 라피도와 공항전철을 탈 수 있는 티켓을 파는 사람들이 있고 그 앞에는 티켓을 사려는 사람들로 서 있었다..

 

나도 그 중에 하나였으며 일단은 라피도의 티켓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7시 30분 발차 간사이 공항행 라피도.. 그리고 가격은 1천 130엔 우리돈으로 1만 130원 하는 가격의 대단한 비용이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라피도를 향해 플랫폼을 향해 들어간다!

 

 

07시 24분 이제 곧 전철이 떠날시간이 되었다.. 나는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고 플랫폼은 많은 전철들이 대기하고있었다..

 

그리고 급한 나머지 일단 달린다.. 하지만 그떄 갑자기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

 

아불싸.. 주머니속에 담아두었던 동전들이 달리는 중에 다 떨어져버린것.. 몇개는 플랫폼에 나뒹굴었으며.. 또 몇개는 선로로 떨어졌다..

 

선로에 떨어진건 회수를 못하지만 일단 플랫폼에 있는 것은 회수하기로 결정 그 순간 뒤에서 오던 가족분이 줍는걸 도와주셨다.. 아이들이 다가와 나에게 동전을 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알고보니 그분들은 중국인 이셨다.

 

 

허둥지둥 달려서 탑승한 나는 그 일행분과 같은 객실이었지만 좌석만큼은 다른 좌석이었다.

 

그래도 탑승했다면 다행이지 자 이제 가볼까?

 

 

라피도의 객실 내부이다.. 이 철도는 객실 유리창들이 원형이라서 마치 잠수함에 온듯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갑자기 아까본 가족이 오셔서 뭐라고 말씀하시길래.. 봤더니 내가 그 가족의 자리에 떡하니 진을 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내가 앉자있을 곳은 조금더 앞에있는 좌석인데 뒷좌석에 앉자있었던 것..

 

일본어 못 읽으면 이러한 사고도 빈번하게 벌어진다.. 내 좌석이 아닌데 표를 잘못 읽어서 다른곳에 앉는 경우가..

 

 

07시 30분 라피도는 시간에 맞춰 정시에 발차를 하였다.. 플랫폼을 떠나는 라피도 그리고 같은 시각 출발하는 난카이선도 있었다.

 

 

라피도와 난카이선의 조우 그러나 처음에는 난카이선이 앞질러 나가다가 어느순간 라피도가 치고나가며 앞지르기 시작했다.

 

 

오사카의 츠우덴카쿠의 타워도 보였다.. 라피도를 타며 그전날 봤던 곳을 떠올려보면... 아직도 좀더 보고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없고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만 남았을뿐... 아쉬움을 달래보며 일본의 시내와 건물들을 구경하면서 지난다!

 

 

 

 

일본의 아침이자 주말인 오늘은 참으로 평화로웠는데 그래도 바쁘게 움직인다면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전철을 많이탔다.. 그러나 라피도는 공항철도라 정차를 해도 탑승을 안하는 사람이 많았다.

 

보통은 공항철도를 타는 사람은 없을태니까!!

 

 

08시 02분 라피도는 공항근처로 접근하였다.. 이제 철교만 통과하면 바로 간사이 국제공항!!

 

 

 

철교를 통과하는 순간에도 나는 철교넘어의 공항과 뒤에있는 마을과 산을 바라보며... 우와 하는 표정을 지으며 구경했다!

 

 

08시 09분 난바역에서 부터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긴 여정을 마치고 역에서 멈춰서있었다.

 

고마웠다 라피도!! 

 

 

라피도의 모습이다.. 생긴게 마치 바이킹의 헬멧처럼 보이지만 언핏 오사카에 레슬링이 유명하다니까 근육맨의 고향이기도 하니..

 

레슬링 하는 사람들이 끼는 복면과도 비슷하게 보이고 근육만두의 두상을 눕혀놓은 듯한 모습.. 그리고 뱃머리의 밑부분을 연상케 할 정도였다.

 

왼쪽에는 난카이선이 있고 오른쪽에는 라피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