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여행』

[일본] 오사카여행 2일차 난바에서 즐기기 그리고 다시 호텔로 2일차 마무리!

드래곤아카즈킨 2014. 12. 23. 20:54

 

 

일단은 도톤보리 로 진입해보기로 했지만 역시나 낮과 밤은 천지차이 였다.. 사람도 많고 거기다가 길이 복잡해서 도통 여기가 어딘지 감도 못잡을 정도였으니..

 

배도 고프고 여러가지 먹을곳을 찾아야 하니까 여기저기 먹을 것이 널려있는데 내가 먹어야 될것은 한정적이었다.. 뭘 먹을까..

 

고민중에 우연히 덮밥집을 지나는 나는.. "그래 이거야!!"라며 그곳으로 들어갔다... 왜냐하면 저번 10월에 일본에서 먹은 덮밥이 기억나서 또 덮밥을 먹고자 들어가였던 이유였다.

 

 

390엔 주고서 소고기덮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전에 먹었던것과 비슷하게.. 일단은 배가너무고픈 나머지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일단은 맛은 있었다...

 

 

19시 56분 배가부른체로 거리를 향해 걷는다 이제는 어디로 갈까 바로 100엔샵을 찾기로 했다..

 

그러나 좀처럼 100엔샵은 보이지 않았고... 도통 길도 모르겠다.. 찾긴 해도.. 말이다.

 

이리저리 걸은 끝에.. 100엔샵 비슷한 상점에 도착하긴 했지만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라.. 또한 과자보단 의학품을 많이 팔고 있던 곳이었다.

 

120엔으로 키캣초콜릿 두개를 산다.. 그리고 임시방편으로 의학용 테이프를 구매한뒤 나는 다시 호텔로가고자 돌아가기로 했다.

 

 

그리고선 얼마 안되어 도착한 난바역.. 야간에 볼 수 있는 난바역 건물과 도로였다.. 밤이 되어도 내가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았었다..

 

많고 대부분 야간에 술 마시는 사람들과 여행객들이 복잡히 섞여있었다.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미도스지선을 탑승하고 우메다로 향한다...

 

 

퇴근길 일본인과 관광객이 뒤죽박죽 섞여서 혼잡한 미도스지선의 우메다역 플랫폼!!

 

 

우메다에서 내려 어제와 똑같이 같은 출구로 나가여 4번 빌딩을 바라보았다.. 바라본 이유는 오늘의 점보복권이 어떻게 되었나 호기심에 바라보았지만 일단은 오늘 첫날의 이벤트는 마무리 되었고 내일을 위해 불밝힌체 그대로 있었고 오늘 새벽과 같이 경비원 한분이 앉자서 근무를 서시고 계셨다.

 

나는 일단 호텔로 돌아가서 쉴까 아니면 나올까 생각하며 그것을 바라본후 호텔로 향했다.

 

 

호텔근처의 간이 경찰서와 그리고 유흥업소의 입구.. 경찰서가 있는 이유는 바로 불법호객행위를 단절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호객은 못하게 되어있다~

 

경광등까지 두며 경찰이라며 알려주고.. 그리고 차량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경찰음악.. 그리고 차량 경광등은 119 경광등과 비슷하다..

 

나는 호텔로 돌아와 잠바를 벗고 그리고 밖으로 향한다.. 바로 야식을 먹을걸 사러가는 중.. 오늘은 또 무엇을 먹을까 생각했는데 이리저리 아침에 도움받았던 경비원분께 사케를 드리려고 하기도 했고 말이었다..

 

다시 4번 빌디앞에 점보복권 판매소 앞에 가서 경비아저씨게 인사를 건네었다.

 

인사를 건네자 경비아저씨는 웃으면서 "오늘 TV에 나온거 봤어요!"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렸다.. 그리고 이러저러 이야기를 하면서 사케를 꺼내어들며 경비원분께 드리려고 선뜻 내밀었지만 경비원분은 괜찮다며 안받으시겠다며 하셨다.

 

나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드리며 한국으로 내일 돌아가는데 사케도 못마시고 한국에 못 가지고 간다고 말씀을 드리며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드리지 못하고 결국 이야기만 하다가 끝내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었고..

 

그 근방을 걷던중 맥도날드가 보였다.. 그래도 그냥가기에는 그러니 맥도날드에서 커피 두잔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커피 두잔을 들고서 다시 복권판매소 뒷부분으로 가 경비원 대기실에 앉자계시는 분께... 오늘 아침에 왔던 외국인 임을 밝힌뒤 커피를 드리었고 경비원은 감사하다며 받아주셨다.. 아울러 나는 기쁜마음으로 다시 거리를 향했으며

 

근처에 패밀리마트에서 콜라와 치킨한조각을 사들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일정을 끝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나는 옷을 다 벗은뒤.. 샤워를 하였고 이제 남은건 오늘의 일정마무리를 위해 여유있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치킨과 콜라를 마시며 그림을 그리었다.. 그리고 내일 돌아간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남겨보았고 다시 일하러 간다는 막연한 힘듬이 감돌았다.

 

 

복권 당첨되어서 다시 일본에 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여러가지 행복한 상상을 하며 그림을 그린뒤 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