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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펜이와 함께하는 일본 수인전여행~ 공항의 휴식과 공항구경!!

드래곤아카즈킨 2015. 4. 12. 22:52

 

 

세븐일레븐에서 구매를하고서 쇼펜이 옆에 나도 앉자서 쉬는중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쇼펜이는 휴식을 하는동안 나는 잠시 쇼펜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온다는 말을 남겨둔체 3층으로 갔다!!


내가 간곳은 바로! 

 

번 여행때 가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가계다.. 이곳은 그나마 하네다공항에서 맛있는 후식집!!


호우자차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다~ 녹차잎 비스무리한 일본의 차를 호우자차라고 한다!

 

​쇼펜이에게 반절을 나눠주고 남은거 먹어본다~ 첫맛은 조금 쓰지만 계속 먹다보면 맛있고 달콤해서 계속 먹고싶은 맛!!


쇼펜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었다~ 카카오톡 그리고 인터넷까지.. 참 많은걸 하고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내 지인에게 연락하고 있었다.. 여행으로 만난 형과 통화하고~ 지인과도 통화하고!!


그러나 많지는 않아서 일단은 빨리 끝내고 조용히 밖을 바라보며.. 모노레일을 바라보며 침묵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쇼펜이에게 공항구경을 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쇼펜이는 좋다며 수락했고 일단은 3층으로 향하기로 했다.

 

바로 첫 구경지는 이곳~ 3층 먹자골목이 형성된 곳과 4층 전망대로 이어지는 이곳을 쇼펜이에게 가장 먼저 보여줬다~ 사실 작년만 해도 저곳에는 인형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인형대신 벚꽃이 맞이해준다!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는~ 하네다 공항의 간판~!!

 

17시 25분 저 멀리서 아나항공이 들어온다~ 분명 저 비행기 오는 경로와 루트를 보아하니 우리가 탈 비행기 같기도 했다!

 

장시간 비행하면서 우리들의 기장님과 부기장님은 안지치시려나~ 지치시겠다.


그래도 저분들이 있기에 우리들이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

반대편 착륙장에서 착륙을 시도하는 일본항공의 비행기가 보인다.. 천천히 내려오고 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빠를듯 하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아나항공의 비행~~ 즐거운 여행을 가지고서.. 그리고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타고있겠지.. 그들은 지금쯤 이 도쿄를 내려다 보고있을까?


쇼펜이와 나는 전망대 구경이 끝나자 이제는 다른쪽으로 들어가서 구경루트를 하고자 했다.. 바로 내가 작년에 봤던 곳으로!!

 

그것은 바로 항공시뮬레이션장.. 나는 300엔을 들여서 게임을 하였다.. 못해봤던 시뮬레이션이긴 하지만~~ 쇼펜이가 찍어준다 해서 좋다고 비행기를 몰아본다!


이륙은 성공적이었지만 착륙은 참 안타깝게도 각도를 잘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활주로를 이탈하는 대형참사를 내고만다!

 

"파일럿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그렇다.. 나는 이정도 착륙이라면 실전에선 징계당할거다.. 하하하.


무튼 날개를 잘못 운용하는바람에 착륙은 참으로 실패작이 되었다.


이 시뮬레이션은 조종간을 흔들면 따라 흔들리는 것과 마치 현실처럼 트윈모니터로 보여져서 마치 비행기를 조종하는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비행은 실패했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기 시작했다.

 

비행기 프라모델이 전시되어있는 곳~ 작년에 추락한 에어아시아도 보이고 우리가 탈 아나항공과 아시아나 그외에 많은 항공사의 비행기들이 보인다.


쇼펜이는 이 프라모델을 보며 우리가 탈 비행기도 있다는 것처럼 찾고있었다.


공항구경도 꾀나 할만한거 같았다.. 난 한번 더 관람이지만 쇼펜이는 첫 공항탐방이다!


길을따라 걸으며 쇼펜이와 계속 공항투어를 진행하고 공항에 마련된 과거의 다리도 건너보며 여러가지 많은 것을 하곤 했었다.


그리고 다시 출국게이트로 지나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화장실로 향했고 서로 씻고 한뒤에 나는 쇼펜이에게 말했다.


외국인분에게 연락하는게 어떻느냐고.. 쇼펜이는 처음에 뜸을 드리다가 돈이없다고 하기에 그 돈은 내가 주겠다고 하여 설득끝에 쇼펜이가 외국인에게 전화를 걸기시작했다.


일단은 잠깐 만난사람이라도 가기전에 연락하여 다음에 오겠다와 목소리와 나는 당신을 생각하겠다 라는 마음을 전하는게 나중에 왔을때 가장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이 들어서였다.


나는 당연히 아니지만 쇼펜이에겐 첫 외국인 지인이시니까.. 전화를 건 직후 쇼펜이와 그분은 영어로 통화하기 시작했고 끝맺음으로 서로 잘 있으시길 바라며 끝을맺었는데.. 외국인은 다음에 일본에오면 일본의 문화를 알려준다고 하셨고 쇼펜이는 놀랍다는 듯이 좋다고 말하고나서 끊은뒤 나에게 말했다..


문화를 구경시켜준다는 것~ 그건 여행을 온다면 직접 투어를 시켜주겠다는 것과 같았다!

 

외국인분과 통화가 끝나자 우리들은 아나항공의 발권소가 있는 근처로 다가가 앉잤다.. 이제 슬슬 출국준비를 서둘러야 하니까~~!


쇼펜이도 지치고 나도 지치고 서로 이번여행은 참 많이 걸었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