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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펜이와 함께하는 일본 수인전여행~ 마지막 아키하바라!!

드래곤아카즈킨 2015. 4. 11. 22:54

 

 

12시 05분 수인전이 끝나고 자리를 뜬다.. 수인전 굿바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첫번째가 종료되었다.


사실 끝난것 보다는 일본과 작별시간과 그리고 쇼펜이와 함께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든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였다.


어떻게 마지막 시간을 더 뜻깊게 보낼 수 있고 조금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일단은 쇼펜이에게 마지막 아키하바라를 소개시켜주기위해 어차피 어제 본 아키하바라였지만 마지막이니 점심을 먹기위해 이동하기로 했다.. 쇼펜이는 다른 지인에게 카톡을 보내며 좋아라 했고 나는 그옆에서 웃었다~ 그리고 잠시 어제 먹은 통닭이 생각나 편의점을 들린다.


그러나 치킨은 없고 닭꼬치가 있길래..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고만다!

 

닭꼬치를 먹으면서 아사쿠사바시 JR로 향했고 도착하기 전에 다 먹은체 꼬챙이만 입에 물고서 도착했다..


도착하니 아사쿠사바시역 근처에는 엠뷸런스 한대가 정차하고 있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음~ 일단은 역앞의 사진을 찍어본다!


찍은 후 아키하바라역으로 올라가 전철노선도를 보면서 알아본다!!


사실적 처음에는 헤메이었지만 쇼펜이와 함께 일본 도쿄의 노선을 아는법을 쉽게 터득하여 지금부터는 검색하여 역까지 요금을 알아보고 구매해서 간다!


(팁 - 지도를 보면 막연하게 어렵게 보이는게 사실이지만 원하는 역에 가격표를 보고 기계에서 표를 구매하는 방향도 있지만 환승이라는 개념이 있다면 최종으로 내리는 역까지 요금을 확인하여 기계내부에 검색해서 찾아보는 방법이 있다!)


쇼펜이가 일본현지에서 가장 먼저 터득한 지식이었고 나는 다음으로 터득했다!!

 

우리는 멀리 가지도 않을것이고 근처역 아키하바라 바로 다음역에서 내릴것이라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다!!


130엔 가량.. 우리나라돈으로 1300원 이었다.. 이정도 거리는 괜찮은데 더 멀수록 가격은 증폭되어가니.. 참 일본사람들의 지식은 이렇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가까운 거리나 왠만하게 갈 수 있는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라고.. 어떻게보면 현명한 방법이긴 하나.. 돌아올때 힘없고 특히나 노동적인 일 하시는 분은 참 힘드시겠다..


특별하게 회사원과 학생들 그리고 여행객들만 타는 느낌도 나긴했지만~ 도쿄중심부는 내 예상을 틀리게만 한다!

 

이마 JR아사쿠사바시~ 아키하바라 에키로 가는 덴샤가 도착하였습니다.

 

 

​12시 20분 쇼펜이와함께 또다시 아키하바라 역을 찾았다..


역에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한가득했고 여기는 마치 주말인데도 출근길과 퇴근길을 방불케하듯 사람들이 북적북적이었고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헤메이고 있었고 아무데나 내려가면 있게지 라며 이곳저곳 둘러보며 내려간다.


아키하바라 역은 단층구조도 아닌 여러층 구조이며 십자가 모양의 양 사이드의 JR라인과 따로이 마련되어있는 신칸센구간 그리고 맨 1층에는 밖으로 향하는 대합실이 있었다.


지금 우리들이 있는 곳은 3층 JR라인!!


1층으로 내려가 밖으로 향해 아키하바라의 시내를 구경하며 먹을곳을 찾았다.. 이리저리 뭘 먹을까 찾아다니며.. 심지어 메이드 카페도 보면서 여긴 어떻냐 저긴 어떻냐 쇼펜이와 함께 찾았지만.. 메이드카페는 사실 카페라기 보단 메이드복 입은 식당이다!


하지만 오덕이고 뭔가 좀 그럴듯해 피하기로 하고~ 아니 첫날에 아키하바라에서 유리창너머로 메이드카페가 잠시 보였는데 여성이 메이드복 입고서 뭔가 흔들어대는걸 바라보았다..!


혹여 우리들한테도 그럴까봐 아니 뭐 일단은 수인슈트카페면 당연히 가겠지만 메이드복은 페스하고 돌아다니기로 하던 그참 한 식당을 발견해서 그곳에서 먹기로 했다.


여기서도 기계정산이고 것도 노이로제걸려 한동안 뜸뜸하다 뒤에 사람이 밀려있었다.. 하다못해 뒤에 양복입은 일본인이 도와주셔서 겨우 티켓을 구매해 들어간다~


계속 기다리면 줄까.. 라는 생각에 계속기다리는데 남성분이 또 오셔서 "이거 제출하셔야 해요!"라며 티켓을 대신 가져다 주신다!


이어서 나온것 까지.. 다 알려주시고 먹으신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도와주셔서!!!

 

 

쇼펜이는 돈가스덮밥.. 그리고 나는 메밀국수~ 뜨거운거.. 라면인줄 알았는데 메밀이었다..


맛있게 먹으며 다음일정을 조율했고 나는 사온것을 모두다 끌어보았지만 뭐 되는게 없었다~ 젠장~ 그러나 두개만큼 걸어보자!!


라며 기다린다!!

 

그리고 먹은뒤에 마지막 아키하바라를 둘러보기로 했다 쇼펜이는 이건물 저건물 들어가보았고 나는 잠시 밖에 돌아다니며 거리를 구경했다.


쇼펜이의 목적은 바로 수인물을 찾아서였고 여러가지를 본 모양이었다~!


하지만 아키하바라에 수인물이란 찾기는 힘들었고 전부 인간아니면 100% 동물뿐... 반인반요도 간혹 있지만 인간에 가깝기까지만 했고.. 그외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