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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펜이와 함께하는 일본 수인전여행~ 가자 아사쿠사바시!! (2일차 시작)

드래곤아카즈킨 2015. 4. 10. 09:36

 

 

끄으응... 나는 눈을뜬다~ 눈을떠보니 쇼펜이는 반대편 침대에서 골아떨어졌고 나는 어찌된 영문인지 안경을 낀체로 잠이들어버렸다~


벌서 마지막날이 밝았다니.. 젠장!!!


오늘은 수인전이 열리는날 그와동시 우리들은 한국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 되었던 것이다!


잠에서 깨니 쇼펜이는 나에게 말했다.. "이제 갈까?"라고.. 근데 어찌 알았던걸까.. 일어나니까 시계 안 맞춰나도 일어나는건 참 대단했다..


그리하여 잠에서 깨어나 쇼펜이부터 먼저 세수를하고 그다음으로 내가 세수와 머리를 씻었다.


6시 30분 출발시각을 맞추고서 일본수인전을 향해.. 아사쿠사바시로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오하요~ 고자이마센~ 프론트로 나아가 인사를 건내며 체크아웃을 하고서 호텔밖으로 나간다~


이제 마지막이구나.. 쇼펜이와 나와 함께 밤을 보내게 해준 호텔~ 그러나 지난밤 무언가 뜯은탓에.. 아마도 치우시는 분이 하하..


뭐 이건 비밀이고~ 뜯은건 상품과 음식뿐이었다!


쇼펜이가 가장 고대하던 수인전을 위해!!

 

아침의 거리~ 조용하다.. 주말의 아침이 이렇게 상쾌할수가.. 사실 일본에 입국했을때 쇼펜이에게 말했었다..


"일본의 냄새는 다르지?"


사실 일본에 가면 냄새는 틀렸었다~ 뭐랄까 사람마다 틀리지만 하루하루 오묘하게 일본에 계속 있고싶은 냄새가 많이 난다!!


야끼소스와 비슷한 냄새!!


언제나 일본에서는 그러한 냄새가 있었다는 것.. 그건 일본 어딜가나 마찬가지였다!

 

06시 48분 니혼바시로 향하는 우리의 전철이 들어온다~

 

하지만 어김없이 우리들의 발은 혹사당하는 중이다~~ 전철의 마지막칸.. 출발하는 전철과 뒤로보이는 가야바초의 모습..


이 모습이 마지막 모습이겠지~ 굿바이 가야바초.. 또 언제가 될지 아니 이번이 마지막역 이겠지!!


안녕 사요나라!!


장엄하게 떠난다~ 우리에겐 잠시 떠났다가 돌아오는 역일 뿐이지만 외국에서는 다른것이다!

드디어 니혼바시역에 도착하였다~ 아사쿠사로 가기위해 게이큐센으로 갈아타야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일본의 전철은 뒷부분에 계시는 기관사님이 밖으로 나와서 육안으로 확인을하여 신호를 내린다.


안전을 위해서일지도 모르지만 이런거도 부럽...!!

 

6시 57분 아사쿠사바시 게이큐센 라인으로 진입~ 전철을 기다린다.

 

 

진입한 전철 그리고 내부에는 자리가 한적하여 일단은 앉자서 갈 수 있다는 것이었고.. 다른말로는 별로 안가서 내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행이도 수인전이 작년 10월과 비슷한 곳에 열려서 그나마 가는 것은 그렇게 난의도는 많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되었기에..


그래도 찾아보면 쉴곳이야 많기때문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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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이니 의자는 푸른색의 하늘을 뜻하는 색과.. 비행기의 모습~ 공항철도 다운 모습이다..


일본 전철은 의자만큼은 편안하다~~ 어느나라가든 의자만큼 쇼파가 따로 없을듯..

 

 

 

07시 34분 아사쿠사바시역 도착 이제 수인전 인근에 도착은 성공했다.. 다음 목적지는 일단 수인전이 개최되는 곳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아침을 안먹어서 배도 고팠지만 음.. 일단은 수인전부터 가보기로 했기에 아침을 안먹고도 그냥 점심과 통합된 식사를 하고자 계획하기로 밝혔다.

 

아사쿠사바시 밖으로 향하려고 계단을 타고 올라오니 우연히 자판기 하나를 발견했다.. 나도 모르는 자판기 이 자판기는 음료수를 뽑아먹는 자판기다.. 특별한건 아침대용으로 수프까지도 뽑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이에 쇼펜이는 호기심에 뽑아보기로 했고.. 하나식 골라서 마셔보기로 했었다~ 쇼펜이는 딸기.. 나는 코코아!!

 

 

​사스가 니혼~~ 이런 문도 자동으로 열어준다... 음~ 닫히는건 사람이 직접 닫아야 하는 것이구..

 

 

그리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밖으로 나와본다.. 역시나 여기도 10월때 본 것과 다름없이.. 변한건 하나도 없었다.


하긴 5개월 지났는데 달라지는 것이 있으려나!!


쇼펜이와 나는 일본수인전 가장 먼저도착한 일행이었다.. 작가와 그리고 주최자를 제외한 사람들 중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