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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펜이와 함께하는 일본 수인전여행~ 대망의 수인전!

드래곤아카즈킨 2015. 4. 11. 22:46

 

 

이른아침 오늘의 수인전의 열리는 곳... 모든 수인쟁이 보다 가장 먼저 첫발을 했다.


아무도 없는 수인전의 모습 조용조용하다.

 

 

정말 이곳이 수인전이 열린곳이 맞는지 의심이 들정도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대관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입구앞에는 3월 22일 후아 - 스토9 이라고 적혀있는걸로 봐선 이곳이 수인전이 열리는 곳이 맞으며 이 글귀를 확인함으로 안심을 하여본다.


그리고 쇼펜이와 내부에 들어가 자리에 앉자서 잠시 휴식을 가져본다.. 얼마뒤 배가고프기 시작했다!


쇼펜이와 나는 이른아침 아침식사도 안하고서 왔기에 일단~ 식사를 하고자 다시 아사쿠사바시 역 인근으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걷다보니 붉은 간판에 흰 글이 있는 스키야의 덮밥집을 발견했다..


 

덮밥집에서 아침을 먹어보기로 했다.. 쇼펜이는 어제 고고카레에서 같이 중간크기로 먹은 바램에.. 절대로 중형급을 먹지 않고 소형급으로 가닭이 잡혔다.


나도 쇼펜이가 식사비를 내어주겠다는 호원장담속에 함께 같은 것과 작은것을 먹기로 했다..

 

고기와 양념 그리고 밥~~ 맛은 어떻냐면 처음은 짭짤하다가 갈수록 구수하고 담백해지는 맛이었다.. 쇼펜이는 입맛에 맞는지 나와 함께 폭풍흡입을 하기 시작했다.


냠냠~ 쩝쩝.. 솔직하게 말하자면 한국에서 "ㅎ"에서 먹는 도시락 보다.. 이게있었다면 저렴하게 간소하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먹고나니 시간은 08시 05분을 지나고 있었고 아직도 여유있는 시간이었지만 다시 수인전이 개최되는 곳으로 돌아가 기다리기로 하였다.

 

09시 정각 쇼펜이와 나는 밖에나와서 기다리는 중 하늘에서 울리는 헬리콥터의 소리가 들렸다.. 저 멀리서 접근해오는 헬리콥터.. 분명 경로를 보자면 우리가 있는 곳의 상공을 지나는 루트임을 확신한 나는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말로 내가 예상한대로 그 경로를 따라 움직이고있었고 그 헬리콥터는 민간헬기가 아닌 일본 육상자위대 헬리콥터였다.

 

차량들이 진입하고 그리고 수인전을 개최준비가 한참 진행중...

 

그 이어서 들려오는 헬리콥터 소리에 하늘을 바라보았고 또다시 헬리콥터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시누크 한대~ 헬기 밑부분의 둥근 일장기가 눈에 띈다..


오늘은 아마도 정찰훈련 나온듯~~ 아침일찌기 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헬리콥터!

 

하늘은 비행기와 헬리콥터 그리고 바다에는 배들이 마지막으로 육지에는 우리들이 분주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계속 장기적으로 기다림은 계속되었다..


쇼펜이의 피로도는 괜찮은 것인가~ 괜찮다고 말해도 마음은 "이제 그만하고 빨리 집에가고싶다!"라고 하지 않을까 조금은 섬짓~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였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10시 정각이 되었고 피카츄옷 입으신 스테프가 나와서 카달로그를 들며 사람들을 한쪽으로 모으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길 전부를 점령하려고 하자 스테프는 안전사고와 그리고 다른차량의 방해가 없도록 관람자들을 차도로에 못 나오도록 양해를 구한뒤 무언가 말하시더니 내부를 향해 이끄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부다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나는 쇼펜이에게 빨리 가자 라는 듯이 서둘러 손짓을 했다.

 

우리들은 제일 먼저 왔고 제일 두번째로 들어가게 생겼다~~ 일단은 여권과 1천엔 정도 챙겨본다..


혹여나 즉석으로 바로바로 이뤄질 것이라 생각도 해보았고~~ 기대된다.. 쇼펜이도 두근두근 거린다고 나에게 말했다..



만약에 주변 수인쟁이들이 쇼펜이 그림을 본다면 아마도 펜덤이 형성될듯...?


몇분이 지나자 주최자가 내려와 지시사항을 안내후 첫줄부터 이동하기 시작한다.. 3층으로 올라가여 500엔을 주고서 카달로그를 구매하여 D홀로 이동해 또 줄을선다.

 

쇼펜이 수인전왔어염~~ 뿌우!!


쇼펜이에게 보조를 해달라고 한뒤에~ 카달로그를 찍어본다.. 그리고 한가지 쇼펜이 갑자기 말했다.. 그러고보니 같은 와이셔츠를 입고있다~ 디자인이 다르지만 꾀나 흡사해보인다.


뭐 나는 항상 점퍼를 입고있어서 숨기고 쇼펜이도 겨울점퍼의 힘으로 와이셔츠는 숨겨져 있으니 걱정마시라!!



형과 동생~!!


(근데 이건 어떻게 알아차린건지~ 나도 몰랐던 사실을.. 쇼펜이가!!)

 

요로코롬 성인인증 받았어염~~ 왼쪽에는 그림잘 그리는 쇼펜이.. 오른쪽은 여행하는 나~!!


이 둘이다..


쇼펜이의 봉인은 엄청 강했고 나는 꾀나 느슨하게 해주었던것.. 이렇게 된다면 나는 빼기 쉽겠다!

 

11시 29분 반대편의 내부에서 방송이 끝나자 박수소리와 함께 수인전은 정확히 11시 30분 개장을 실시했다..


그때부터 모든 수인쟁이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좋은 작품을 찾이하라..!!

​11시 53분 수인전 구경과 구매는 모두 끝났고 끝난뒤 밖으로 나와서 쇼펜이와 조우했다..


사실 쇼펜이와 함께 이동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구경하는데 따라다닐 수 없기에 일단은 개별쇼핑을 즐기도록 했다.



수인전이 끝나자 쇼펜이는 나에게 말했다.. "너무 사느라 돈을 소진했다!"라고.. 충동구매로 인해 쇼펜이는 정상적 남은 일정을 소모하기위한 퇴각총알까지 다 써버린 것이었다..


그리하여 나의 탄창을 같이 쓰기로 작전은 변경되었다..


그렇다고 쇼펜이는 전부 날린게 아니라 돌아갈 비용만 남긴체 다써버린 것!!



그림 다음 목적지 점심을 먹은 뒤 목욕탕을 향해 준비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