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여행』

[일본여행] 가족여행 그리고 마지막날 랜트카 반납!

드래곤아카즈킨 2017. 10. 14. 18:46

오키나와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드디어 오늘가는건가..?


언제 또 올지 모르지만 아침의 풍경을 담아본다.\


대략 내가 묶는 호텔의 파노라마...


오키나와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아침 조식이다...


어머니랑 같이 가서 먹으려 하지만 너무 일찌기 나와서 먹지도 못하고 호텔 프런트에서 쉰다..



아침.., "빈곤해 보이지만" 실은 푸짐하지만 일단 나는 소식을 위해서, 어머니는 푸짐한 한상을 차리셨다(?)


아침에 반겨주는 새.., "너만 쳐먹니?" 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3박 4일의 마지막날.. 707호가 사라진다 모든게 사라진다.. 으아아아.. 추억도 희망도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호텔객실에 들어가 체크아웃으로 짐챙기기로 했다.

으헝헝.., 잊지못할거야.. 정말로!!



체크아웃을 하고서 짐을 챙겨들고 주차장으로 간다.., 나와 어머니 그리고 따라온 일본사람에게 크나큰 추억을 줬던 차량..



마지막 주차장 출차용 토큰.., 사요나라..



호텔도 사요나라..



차량을 끌고 나온 곳은.. 바로 주유소였다..., 일단 렌터카를 빌렸으면 기름을 넣고서 반납하는게 예의다..


일단 최대한 만땅을 넣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닛싼의 위엄이다.. 1,902엔 우리나랏돈 2만원 수준이다.. 만땅이..(심지어 4일 차량 굴렸는데도 저리나옴)



기름넣었으니 반납하러 가자.. (또 기름쓰는중)


마치 어머니랑 나랑 해외거주하는 사람처럼 느껴졌었다.. 이곳이 오키나와의 아침의 시작..



유이레루 모노레일 철로랑 오키나와 중심시내 나하의 모습,



이건절대로 의도가 아닙니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자세가!!!


차량반납은 반납장소가 따로있다 차량을 어디에 두고 그런거 없이 반납소에 정차한뒤 차량 키랑 와이파이 포켓 목줄 등등 첫날 지급받았던 그대로 반납하면된다..


단, 사고가 없어야 하므로 처음오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다.. 특히나 장롱면허분은 오키나와 올땐 꼭 운전해보고 오시고 한국처럼 운전하지마시고 유투브의 일본 도로주행하는 차량영상 한번쯤 보시고 오는걸 추천... (사고장면 블랙박스 보지마시고)


또한 오키나와에 우기(장마)나 비가 막 쏟아질때가 있는데.. 한국처럼 느껴지는 비가 아니라 장대비가 쏟아진다.


그 비는 촘촘히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기에... 운전할때 주의가 요망됨..(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와이퍼 돌려도 비가 너무심해서 쓰나마나..)


저도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츄라유(목욕탕)끝내고 돌아가는데 비가 엄청나게 와서 앞이 안 보여서..(길에 그어진 도로선도 안보임)


사고날뻔 했네요 ㅠㅠ



이로서 모든걸 반납했고 다시 우리에겐 차량이 없었다... 개 허망!!


그래도 4일 즐겁게 놀았으니.. 마지막으로 국제거리를 향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