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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가족여행 그리고 수인소년과 츄라우미 수족관!

드래곤아카즈킨 2015. 12. 29. 18:08

 

 

만좌모에서 츄라우미를 가고자 나와 어머니 일본사람은 또다시 차량으로 이동한다 사실 온나노에키에서 무언가 하고자 하였지만 하지 못했다는 것에 조큼은~~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하지만 차량으로 이동중에 온나노에키와 비슷한 휴게소를 발견하였다.. 츄라우미의 고래상어를 보고서 다시 가보기로 결정을 내린다.

 

이동중에 잠이 조금식 오기시작했다.. 장시간 운전에 피곤함이 나타나는것 같았다.. 하품도 하고 잠도오고 무언가 잠자고싶기도 했지만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너무나 촉박한 시간!

 

운전을 할때 보이는 풍경은 하와이의 풍경같았고 더구나나 한국의 고속도로 같기도 했다..

 

12시 29분 장시간 이동끝에 츄라우미 수족관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상당하게도 넓지만 부분마다 A 주차장 B 주차장 나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이 주차를 하도록 한다.

 

주차비는 역시나 무료다!

 

나의 주차장은 P5번 구역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놓고 마지막 점검까지 다 해두고선 이동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쥬라기월드를 방불케 하는 이 느낌은 뭘까 생의 최초로 수족관에 간다는 것에 나는 마음이 들떠 있었지만.. 태양의 작렬한 뜨거움도 함께 느껴졌다.

 

멀리 보이는 섬은 "이에촌"이다..

 

 

날이 더우니 돌고래 조형물에서 시원한 물을 수증기처럼 뿌려준다.. 더위는 식지 않지만.. 오키나와 사람들은 더운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묵묵하게 다닌다는 것..

 

여기가 츄라우미인가 일본인에게 물어봤지만.. 공원이라고 한다!

 

 

수족관의 건물의 건물명과 더불어 수족관을 대표하는 고래상어의 조형물이 오른쪽에는 꽃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 반겨준다.

 

 

츄라우미 고래상어와 오키나와 츄라우미수족관!!

 

직원이 사진도 찍어주시기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사진도 제대로 찍으면 밑에 물고기 두개 다 나오도록 하고싶은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너도나도 찍어대니 그런 텀은 주워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밑에 사람들을 제외하고 이름만.. 찍었고 다시 이동하기로 했다. 졸업여행 시즌이라 일본사람들이 굉장하게도 많았다.

 

 

건축물내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카페트에 물고기가 있는데.. 이 물고기만 따라가면 츄라우미 수족관 내부로 향할 수 있다.

 

자, 이제 문제는 티켓인데 한국에서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을 구입한 터라.. 나와 어머니는 필요치 않았지만 문제는 일본사람 이셨다.. 그러나 그분도 지갑에서 티켓을 꺼내셔서 일단 구입할 시간은 절약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자 드디어 입장~~ 나의 20년 넘는 인생 역사상 처음으로 수족관을 구경하는 것이다!!!!

 

 

입장하면 먼저 보이는 것은 불가사리와 뭔지 궁금한 지렁이(?).. 개불 같은 생명체가 있는데 만질수 있다..

 

처음에는 겁을 먹었지만.. 일본사람이 만지시길레 나도 만졌고.. 물밖으로 꺼내보려하자 일본사람이 나를 말리신다.. "꺼내면 안되요!!"라고..

 

그리고 "스.. 스미마센!"하며 거의 수면밖으로 나오던 것을 다시 물 믿으로 내려둔다.. 촉감은 부들부들하고 뭐랄까 동물의 꼬리같다고 할까나...

 

뭐 그쯤이다..

 

그리고 다 만지고서 물밖으로 손을 꺼내고 이리저리 돌아보았는데.. 밑에 경고문이 있었다.. "물 밖으로 꺼내지 말아주세요!"라고 너무 즐기는데 위주로만 있다보니 생명체에게 위험한 짓을 할뻔했다..

 

다 둘러본뒤 뒤에 따로이 마련된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서 다음지역으로 이동한다!

 

 

산호초가 있고 물고기도 함께!

 

 

버섯같기도 하고 아까본 그 긴녀석도 있다.. 근데 은근히 돌인지 아닌지 착각이 될때도..

 

 

바닷속은 이렇겠지 생각도 한다.

 

 

의외로 커보이는 고기들도 있는데 유리가 커서 크게보이는지 실물이 큰지 모를정도다... 실물이 크다면 역시나...

 

 

 

수족관은 비교적 깔끔하고... 물도 탁하지 않았다.. 물고기들도 적응도 잘하듯 서로 무리지어 다닌다.

 

 

환상적으로 한컷.. ㅋㅋ

 

 

뭔가 돌돔(?) 우럭(?)비슷해 보이는데...?

 

 

그리고 우리들이 흔하게 바라보던 미꾸라지급 크기의 물고기들도 한가득하다..

 

 

근데 너무 좁아서 좀 안쓰럽기도 하다.. 예네들도 큰곳에서 좀 놓아두면...!

 

 

아열대에서 서식하는 불가사리이다.. 좀 무서워 보이는 규모!!

 

 

산호 포식자 성개!!!

 

 

랍스타(?) 가재류도 있다.

 

 

작고 앙증맞은 가재!

 

 

바다고기와 다르게 민물고기..

 

 

갈수록 아열대 물고기들이 한가득하다..

 

 

몸은 땅에 고정해두고서 머리만 내밀어 플랑크톤을 먹는 생물들도 있다..

 

 

 

생김세는 바다뱀과 비슷하지만.. 움직임은 없고 그냥 먹이만 있으면 쏙쏙 먹으니..

 

 

자, 그럼 대망의 츄라우미의 거대물고기 고래류에 속하는 고래상어가 눈에 들어온다~ 여기저기서 "와~~!!"라고 탄성을 지으며 구경하는 사람들..

 

사진찍으며 고래상어의 위용을 본다.

 

고래상어는 멸종위기종 그리고 상어중에 엄청 온순하기로 유명하다.

 

 

고래상어 수컷~~ 멋지게도 움직인다!!

 

 

밑에는 가오리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작은 가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다.

 

 

 

 

상어?... 무섭게도 보이는 상어류.. 이런데 잠수사들이 내려가면 위험할거 같다~ 잠을자는 상어...!

 

 

안녕하시와요 고래상어 암컷 입니다!!!

 

 

 

 

 

 

 

 

수족관 내부는 마치 우주와도 같고.. 신비스러웠다.. 고래상어와 물고기들이 조화롭게 움직이고 있으니..

 

이제 고래상어를 뒤로하고 다음으로 이동한다..!

 

 

이제는 야행성 물고기들이 있다.. 야행성이지만 특히나 바다 깊은곳에서 움직이는 생명체이다.

 

 

보이진 않겠지만.. 야광빛이 하나 보인다.. 11시 방향!!

 

 

영화속 아바타에서 나온 야광의 모습을 여기서도 보게된다.. 밤이 되면 야광으로 빛나는 산호!

 

 

이거도 물고기인데 턱밑이 불빛으로 반짝인다..

 

 

츄라우미 거의 끝날때쯤 찍은 것이다.. 캐릭터가 귀여워 한컷!

 

 

13시 14분 츄라우미 구경이 끝나고 나오니 마지막은 츄라우미 기념품 가게가 나온다.. 인형과 츄라우미 관련 물품들이 한가득..

 

내가 제일 마음에 들던것이 바로 저 인형들이었다~!!

 

이번에도 일본사람에게 또 장난을 쳤다.. 고래상어와 돌고래 인형의 입에 손을넣고서~!!

 

 

기념품은 가격대가 비싼건 엄청나게 비싸고 내가 살 수 있는 것이.. 200엔 뽑기였다.

 

프라모델!!

 

거대한 뽑기에 내부에 이런게 한가득했고 여러방면으로 서서 200엔 넣고 돌려 뽑는다.

 

 

밖으로 나오니 또다시 태양빛이.. 강했고 이번에는 돌고래를 구경하고자 한다.. 또다시 수증기가 보이기 시작..

 

아까와 달리 이번에는 땅에서 올라온다~!!

 

푸쉬이익!!!

 

 

츄라우미 수족관의 전경

 

 

밖에 나오면 해변가 근처에 거북이를 볼 수 있게 거북이가 이렇게 있는데.. 이 거북이는 사람처럼 물밖에 나와 숨쉬고 잠수를 한다..

 

 

평화로운 바다...

 

 

이에섬은 마치 제주도를 보는거 같다.. 미니제주도~ 가운데 한라산이고.. 라는 생각을 했었다.

 

 

성체거북이가 있는 곳과 그리고 이렇게 자라나는 어린거북이가 있는 곳

 

 

마지막으로 유년 거북이들이 있는 곳이 따로이 마련되어 있다.. 다들 각자 다른 구역을 쓰고 같이쓰게되면 공격당할 위험도 있으니 안전을 우선시 하여 이렇게 그물망을 쳐두고 사육한다.

 

 

돌고래의 모습... 조련사와 함께 훈련하는 돌고래이다.. 츄라우미의 마지막 포인트는 돌고래쇼!!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항상 2명이서 따로따로 쇼를 펼친다.. 차이가 있다면 깊은 물과 얕은물~!!

 

 

 

 

 

 

돌고래들의 애교가 담긴 쇼를 보면서 정말로 재미있었고 날만 좀 흐리다면 덥지않는 날로서 구경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조금 더 길게 여행을 왔으면 괜찮았지 않았을까 후회도 해본다..

 

돌고래쇼가 끝날때 정규적인 돌고래쇼가 있지만 조금만 보고 다음목적지를 위해서 이동해야만 했었다..

 

 

 

츄라우미를 떠나며.. 아쉬움을 뒤로한체 다시 랜트카가 있는 곳으로.. 이동중에 하늘에는 비행기 한대가 어디로 향하는지 비행중에 있었다.

 

일본사람은 플라이트24라는 어플을 보여주시면서 "나하 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입니다!"라고 말씀주셨다..

 

저 비행기에는 다른 여행객들이 있겠지 생각하며 다음 지역으로 이동한다!